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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연속 WS 실패' 칼 빼든 양키스, 타격코치-3루코치 교체

2021-10-15 06:40:41

[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코치 3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코치 3명과 결별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마커스 테임즈 타격코치, P.J. 필리테리 보조 타격코치, 필 네빈 3루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시즌 타격과 주루 부문의 성적 부진에 대한 성찰이다. 양키스는 올해 정규시즌 팀 타율 0.237, 팀 OPS 0.729를 기록했다. 타율은 전체 23위, OPS는 전체 13위로 홈런(222HR, 전체 6위)을 제외하면 타선은 전반적으로 중하위권이었다.

양키스는 올시즌 팀 득점도 711득점으로 전체 19위에 그쳤다. 전체 1위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863득점을 올렸고 탬파베이 레이스(857득점), 보스턴 레드삭스(829득점), 토론토 블루제이스(846득점)까지 800득점을 훌쩍 넘겼다는 것을 감안하면 700득점을 겨우 넘긴 양키스 공격력은 큰 경쟁력이 없었다.


주루 부문도 실망스러웠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올해 홈에서 22차례 주자가 아웃됐다. 이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함께 리그 최다 기록이다. 3루 코치의 판단력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보스턴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그린 몬스터를 직격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타구 때 1루 주자 애런 저지가 무리하게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된 장면은 양키스의 패배에 큰 역할을 했다.

월드시리즈에서 통산 27회나 우승한 양키스는 자타공인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이다. 하지만 2009년 마지막 우승 이후 월드시리즈 무대조차 밟지 못하고 있다. 양키스는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한 상황이다.

코치진 교체로 칼을 빼든 양키스가 어떤 오프시즌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애런 저지를 바라보는 필 네빈 코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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