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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 같다" 김영란vs김청 갈등 최고조‥살벌하게 맞붙었다(같이 삽시다)[어제TV]

2021-09-16 05:25:59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영란과 김청이 방송에서 한
판 맞붙었다.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출연, 박원숙과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성격을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재진은 본인이 지켜본 걸 토대로 출연진 네 명의 성격과 성향을 분석했다. 먼저 박원숙에 대해서는 "성격이 급해서 답답한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어떤 걸 고쳐야하나"는 박원숙의 말에 양재진은 "70년 간 만들어진 게 현재 성격인데 굳이 고쳐야 하나 싶다. 다만 본인이 불편한 게 있다면 고치셨으면"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영란에 대해서는 "눈치가 없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김영란은 수긍하며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 했다. 혜은이에 대해서는 "속에 묻어두고 있다가 한 꺼번에 터뜨린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김청을 향해 양재진은 "제일 안타까운 캐릭터"라며 "제일 부지런하고, 일도 많이 하고, 잘한다. 하지만 9개를 잘해놓고 말 한 마디로 다 까먹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들은 김청은 "참을만큼 참다가 그런 거다"고 응수했고, 양재진은 "본인 주장이 강해서 직설적으로 말하는데, 완곡하게 표현하면 충분한 보상과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너무 솔직한 게 탈이다"는 김청의 말에 양재진은 "솔직한 것과 조절이 안 되는 건 구별해야 한다"며 "'나는 원래 솔직해' 하고 합리화하면 당사자만 힘들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눈치 없는 김영란과 눈치 빠른 김청은 정반대의 성격으로 서로 부딪혀왔다. 과거 김청이 김영란과 말다툼을 하다 눈물을 보인 적도 있었다. 이날도 양재진 앞에서 김영란은 김청을 향해 "언니들을 가르치려고 든다"고 말하는가 하면, 김청은 답답한 성격의 김영란을 향해 "가식처럼 느껴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결국 김청은 "언니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 같다"고 인정했고, 박원숙은 "그렇게 터뜨리면서 사이가 더 좋아진 거 같다"며 "맞출 건 맞추고, 도저히 안 맞는 건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박원숙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혜은이는 광장공포증을 고백했다.

박원숙은 "공황장애라는 말이 없을 때다. 운전을 하다가 내가 핸들을 꺾을 것만 같았다. SBS에 겨우 주차하고 쓰러졌었다. 그게 뭔지도 몰랐다. 그게 공황장애죠?"라고 물었다. 양재진은 "그렇다"며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란은 "박원숙 언니가 웃고 명랑한 것 같지만 내재된 아픔이 있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울컥한다. 언니가 상담을 받았으면 한다"고 조심스레 추천했다. 박원숙은 "난 너무 상처가 심하니까 그냥 묻어두는 것"이라고 했고, 양재진은 "그 상처를 잘 없애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혜은이 역시 "백화점 같은 데 가면 가슴이 뛰기 시작해 결국은 도로 나오게 된다. 모르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가게 되면 심장이 뛴다"는 고민을 내놨고, 양재진은 "그게 광장공포증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공황발작처럼 불안해지고 심장이 뛰는 것"이라며 "제일 좋은 방법은 그런 장소에 안 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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