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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이주영 "모델 때도 안 빠진 발톱‥쫓기고 파묻히고 묶이고"[EN:인터뷰①]

2021-09-15 15:39:50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주영이 혹독했던 '보이스
'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9월 15일 개봉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 실체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보이스피싱 소재를 대한민국 최초로 리얼하게 영화화하여 선보인다.

신스틸러 해커 '깡칠이' 역을 맡은 이주영은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이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는 '이 소재를 어떻게 영화로 풀 수 있을까' 궁금했다. 그리고 예고편을 보고서는 '이게 내가 찍은 영화가 맞나' 싶었다. 관객 입장에서 영화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주영의 첫 등장이 독특하다. 땅에 묻힌 채 머리만 내놓은 파격적인 모습. 이주영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도 정말 기대가 많이 된 장면이었다"며 "시나리오를 딱 읽자마자 전도연 선배님이 나온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가 떠올랐다. 그래서 가발을 쓰면 어떻겠냐고 감독님께 먼저 제안했다. 난이도가 있었던 장면이지만 흥미로우면서도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깡칠이'란 배역 이름부터 좋았다는 이주영은 "듣자마자 일차원적으로 '깡이 셀 거 같다'고 생각했다. 만화 캐릭터 같은 느낌도 들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깡칠이'를 연기하며, 모델할 때도 안 빠진 발톱이 빠졌다"고 밝힌 이주영은 "쫓기고, 뛰고, 파묻히고, 묶이는 등 은근히 난이도 있는 장면들이 많다. 특히 도망치는 신을 찍고서는 발톱이 빠졌다. 딱딱한 새 신발을 신고 뛰었더니 발에 피가 나더라.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싶어서 뿌듯했다. 모델 일을 할 때도 발이 많이 다쳤었는데 발톱이 빠진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모델 출신인 이주영은 "배우는 자기 밑바닥까지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모델은 그 반대다. 최고의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며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는데 비교적 빠르게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과거에 마음 고생을 해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연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도 전했다.

15일 개봉.(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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