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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홍수서 살아남아라…편성 전략으로 승부수 띄우는 방송사들[TV와치]

2021-09-15 16:48:45

[뉴스엔 박정민 기자]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송사들의 편성 변경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예능은 물론 드라마까지 방송사 콘텐츠가 지닌 파급력이 줄어들고 있다. 각 방송사들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전략을 내세우는 중이다. 그중 돋보이는 전략이 '선택과 집중'이다. 수요가 있는 것을 최대한 살리고, 불효자로 전략한 콘텐츠들은 과감하게 폐지하는 모양새다.

먼저 MBC는 불효자로 전락한 월화극을 폐지했다. 이에 더해 '미치지 않고서야'를 마지막으로 수목극도 폐지하고 창사 이래 최초 금토드라마를 신설한다. 장르의 선택이 집중되는 주말에 승부수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4부작으로 기획된 '이벤트를 확인하세요'가 매주 토요일을 채운 후 9월 14일부터 MBC와 웨이브가 150억 원을 투자한 대작 '검은 태양'이 방영된다.


JTBC는 가을 정기 개편을 맞아 수목드라 시작 시간을 오후 10시 30분으로 변경했다.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시간대가 변경된 수목극 첫 시작은 배우 고현정이 출연하는 '너를 닮은 사람'이 끊는다. 오후 11시 방송됐던 금토극도 오후 10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조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지상파 3사 아침 드라마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 9월 14일 SBS는 뉴스엔에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이하 '아모르파티')를 끝으로 SBS 아침드라마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아침 시간대는 드라마 보다 생활정도, 교양 프로그램에 더 최적화돼있다는 게 이유다. 앞서 KBS, MBC가 아침 드라마를 폐지한 데 이어 SBS까지 동참하며 아침드라마는 안방극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사진=MBC, JTBC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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