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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신기루, 데뷔 16년만 전성기가 반가운 이유(비디오스타) [TV와치]

2021-09-15 10:17:40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신기루가 데뷔 16년 만에
드디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5주년 특집 '이유 있는 초대'로 꾸며져 가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방송인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함께했다.

이날 신기루는 "쭉 안 되다가 잘 되니까 어느 프로그램 녹화 끝나고 소감을 물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지금 그렇게 방구석에서 울던 것보다는 낫다"라고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밖에 나가면 뚱뚱한 여자로만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알아봐 주기 시작했다"며 "얼마 전 곱창을 먹는데 '신기루 씨 팬이에요'하는 게 너무…"라고 울컥했다.

이를 본 MC 박나래는 "오래 봤던 동료고, 너무 좋아하는 언니인데 대세다. 이용진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가 빵 떠서 1020 세대가 너무 좋아한다"라고 축하했다. 신기루는 "어린 사람들은 저를 몰랐는데 솔직해서 좋다. 우리 삶과 다르지 않다고 재밌어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6년 차를 맞이했다. 그러나 신기루는 주 무대였던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됨에 따라 별다른 활동 없이 미지근한 개그우먼에 그쳤다.

그런 신기루가 최근 동료 이용진 유튜브 '터키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대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당시 남편에 대한 적나라한 속마음과 수위를 넘나드는 입담을 보여준 신기루는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MBC '놀면 뭐하니?' TV조선 '와카남'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등에 출연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을 만난 신기루는 "방송에 나온 건 15회가 안된다. 콩트라든지, 내게 뭘 씌우는걸 잘 못해서 그냥 버텼다"라고 말했다. 이어 '터키즈 온 더 블록' 화제성에 대해선 "너무 좋아해 주셔서 많이 울었다. 처음으로 나쁜 말보다 좋은 말이 많았다"며 "다른 업체들에게 제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이날만을 위해 살았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두렵더라. 가만히 있을 땐 사람들이 몰랐는데 여기서 못하면 정말 끝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가에선 늦깎이 예능 대세들이 주목받고 있다. 방송인 장영란과 조세호, 홍진경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데뷔 16년 차 신기루가 전례 없는 전성기를 맞이하며 또 다른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그동안 다른 분야에서 활동 전적이 없던 신기루인 만큼, 예능으로 '대기만성'을 이뤘다는 점이 박수를 부른다.

올해 40살이 된 신기루는 데뷔 후 첫 대세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기회는 주어졌고, 이를 발판으로 나아가는 것은 신기루의 숙제다. 부디 신기루가 기회를 현명하게 활용하길 응원해본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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