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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탈락 크루 웨이비 특집도 아닌 댄서 노제 콘텐츠라니 [TV와치]

2021-09-15 09:58:42

[뉴스엔 서지현 기자]

'스우파' 웨이비가
첫 탈락팀이 된 가운데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9월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케이팝 4대 천왕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리더 리헤이가 이끄는 코카N버터는 총점 최하위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어 최상위 팀이 된 YGX 리더 리정은 코카N버터와 탈락을 놓고 배틀을 벌일 팀을 지목할 권한이 주어졌다. 이에 당황한 리정은 "그걸 제가 정해요?"라며 "너무한다. 1위를 했는데 그 기쁨을 이만큼도 즐기게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결국 리정은 코카N버터와 함께 하위권에 머무르던 팀 웨이비를 탈락 배틀 상대로 지목했다. 이들은 5판 3선승제 탈락 배틀을 펼쳤고, 결국 탈락은 웨이비에게 돌아갔다. 리더 노제는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패배를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저희가 무언갈 해내고 왔다는 걸 가지고 가고 싶고 항상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게 춤을 췄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리더 노제의 특집 콘텐츠가 오는 9월 21일 독점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위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는다"는 표현처럼, 앞서 엑소 카이 댄서로 얼굴을 알린 뒤 '스우파'에서 David Guetta 곡 'Hey Mama' 안무로 히트를 친 노제에게 주목한 단독 콘텐츠를 기획한 것이다.

그러나 노제가 '스우파'에서 솔로 댄서가 아닌 팀 웨이비로 출연한 만큼 '노제'만을 앞세운 콘텐츠가 공개된다는 점에선 의아함을 남겼다. 무엇보다 웨이비는 '스우파' 첫 탈락팀이다. 멤버 전체를 조명하는 것이 아닌, 화제성 높은 리더 노제만을 주목하는 부분에선 팀 웨이비 멤버들에게 다소 무례한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당초 '스우파'는 여성으로 구성된 댄스 크루들의 출연을 앞세웠으나 우승에 따른 상금이나 별다른 혜택이 없는 점에서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이어 '스우파'가 첫 방송과 동시에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자 제작진 역시 이를 의식한 듯 어느새 5천만 원 상금 문구를 덧붙였다.

그러나 아마추어나 댄서 지망생이 아닌, 프로 댄서들로 구성된 '스우파' 출연진들에겐 다소 약소한 혜택이라는 지적도 쏟아졌다. 같은 방송사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첫 시즌 당시 8~10개 팀이 총 상금 2억 원을 두고 배틀을 벌였다. 올해 시즌10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억 원대 상금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비교선상에 놓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스우파' 출연 댄서들은 이미 씬에선 유명세를 가진 이들이다. YGX 리더 이정은 그룹 있지의 'Wannabe' 포인트 안무 어깨춤을 만든 이다. 또한 팀 라치카 댄서 리안은 가수 청하를 퍼포먼스 퀸으로 만든 인물이기도. 팀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댄서들의 선생님으로 꼽힌다. 이처럼 막강한 커리어를 가진 댄서들에겐 더 많은 '리스펙'이 필요하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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