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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부모님 필람!"‥'보이스' 누구도 몰랐던 전화기 너머의 세계[개봉작 리뷰]

2021-09-15 05:33:22

[뉴스엔 배효주 기자]

최초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한 '백신' 영화, '보이스'가 추석 연휴 흥행을 정조준한다.

9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한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보이스'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지만 누구도 실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주인공인 피해자 '한서준'의 입장에서 쫓으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실을 리얼하게 파헤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물론이고 지능범죄수사대, 화이트 해커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은 만큼 현실감을 자랑한다. 보이스피싱범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타겟을 정하는지부터 시작해 인출책, 환치기 등 범죄에 사용되는 전문 용어들까지 풀어내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실체를 쫓는다.

거기다 액션의 통쾌함까지 더했다. 변요한부터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까지 독보적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열연 라인업을 완성한 가운데, 특히나 주인공 변요한은 '보이스'의 콘셉트인 리얼함을 액션에서도 담아내기 위해 'NO 스턴트, NO CG'로 온몸을 부딪혔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난 후 복수를 위해 본거지에 잠입한 피해자의 절실함과 처절함을 액션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감정 연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김무열이 연기한 '곽프로'는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에이스로, 철저하게 피해자들을 쥐고 흔드는 극악무도한 인물. 시청자의 공분을 부르며 영화의 통쾌함을 극대화한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마저 보이스피싱 범죄의 타겟이 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시나리오를 읽고난 며칠 후, 거짓말처럼 가족에게 매니저의 이름으로 돈을 요구하는 문자가 왔다고 밝힌 변요한부터 아내 윤승아에게 이 영화를 찍은 후 "절대 악성 앱을 다운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는 김무열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대한 배우들의 진정성이 담긴, 그래서 더욱 추석 연휴에 부모님과 함께 봐야 할 작품.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은 109분이다.(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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