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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박세리x농구 전주원, 국대 감독 공감대 형성 "마음 같지 않지?"(노는언니2) [어제TV]

2021-09-15 06:07:14

[뉴스엔 서지현 기자]

골프 박세리와 농구 전주원이
감독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9월 1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전주원과 김단비, 강이슬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전주원은 "올림픽을 한 번 했는데 10년은 감독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은혜가 "표정은 전혀 아니었다"라고 말하자 전주원은 "속은 엄청 쫄렸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단비는 "저는 쫀 걸 티 냈다"라고 고백해 '웃픔'을 안겼다. 강이슬은 "스페인전 슈팅을 쏘는데 언니가 '너무 긴장돼. 나 못하겠어. 손 떨려. 몸이 안 풀린 것 같아'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박세리는 "전주원 감독과 오늘 처음 봤다. 나는 골프고, 이쪽은 농구니까"라고 인사했다. 전주원은 "실물은 처음 뵌다. 매스컴에서만 봤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특히 골프 감독 박세리와 농구 감독 전주원은 서로를 향해 "고생 많이 했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원은 "마음 같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마음 같지 않아서 얼마나 답답했겠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유미는 "감독 입장에선 '저걸 못 넣나' 하는 게 있냐"라고 물었다. 박세리는 "아무래도 선수를 했었으니 선수들이 넣어야 할 찬스에 못 넣으면 안타깝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주원 역시 "농구는 신경 써야 할 요소가 많다. '패스를 왜 저렇게 하지' 싶은데 선수가 못 하는 걸 뭐라 하면 다른 걸 못하니까 입을 꾹 닫고 '괜찮아'라고 한다"라고 공감했다.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여자 농구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뒤 득점 포인트에 따라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전주원은 "사람들은 이전 경기에서 스페인에 37점 차로 져서 다음 경기에서 40점 차로 안 지면 된다고 했다. 20점 차로만 져도 잘한다고, 부담 갖지 말라고 했지만 속마음은 '우리가 그 정도밖에 안되는구나'라고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강이슬은 세르비아전에 대해 "경기 당일 리듬도 정말 좋고 오늘은 슛이 들어가겠다 했다. 그런데 첫 슛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10개를 쐈는데 하나가 안 들어가더라"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미쳐버릴 것 같았다. 하나만 들어가면 이길 것 같은데 제가 못해서 져버리니까 너무 미안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전주원은 한국 최초 단체 구기 종목 올림픽 여성 감독으로 활약했다. 과거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췄던 김은혜는 "내가 선수로 있을 땐 (전주원이) 좀 싫었다"면서도 "그런데 엄청 디테일하게 선수의 장단점을 다 파악했다. 같이 생활한 시절이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고 계시더라. 그래서 처음 감독님이 올림픽에 간다고 들었을 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팀의 에이스를 탁월하게 이끌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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