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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이래서 오디션의 나라, 두마리 토끼 잡은 매죽헌 화회[TV와치]

2021-09-14 14:25:34

[뉴스엔 이민지 기자]


'홍천기'가 매죽헌
화회로 사극의 색다른 재미를 보여줬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5회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주최하는 그림 경연 '매죽헌 화회' 현장이 공개됐다.

매죽헌 화회는 극중 단왕조에서 가장 빼어난 화공을 뽑는 경연으로 전국의 그림 실력자들이 장원을 겨루는 자리다. 예술을 사랑하는 양명대군이 신분, 계급을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그림 경연을 펼칠 수 있도록 개최하는 경연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천기(김유정 분)와 그의 절친 최정(홍경 분), 차영욱(홍진기 분)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여든 실력자들이 진지하게 경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왕과 삼신할망, 호령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속에 남녀 주인공의 운명 같은 사랑을 전면에 내세운 '홍천기'에서 그림은 중요한 매개체이다. 신령한 화공이 그린 그림에 마왕을 가두는 것이 이야기의 매우 중요한 줄거리 중 하나이기 때문. 이에 '홍천기'에서는 주인공 홍천기의 그림이 전면에 등장한다.

매죽헌 화회는 그런 홍천기의 그림 실력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의 무대가 됐다. 동시에 '오디션의 나라'라 불릴 정도로 경연을 사랑하는 국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서로의 그림에 감탄하고, 견제하는 참가자들의 솔직한 모습부터 그림에 대한 진지한 열정, 가장 권위가 높은 심사위원 양명의 평가에 휘둘리는 다른 심사위원들의 모습 등 오디션에서 볼 수 있는 재미가 드라마의 재미로 재연됐다.

여기에 홍천기 매화 그림에 날아온 나비는 화회의 클라이막스가 됐고 탈락 위기를 맞은 홍천기를 구한 한건(장현성 분)의 슈퍼패스는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 요소가 사극에 등장한 것 자체가 새로운 재미였다는 평.

뿐만 아니라 매죽헌 화회를 통해 남녀주인공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의 로맨스도 한층 더 무르익었다. 하람은 어린시절 복사꽃밭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2차 경연 화제를 발표했고 하람의 정체를 눈치채기 시작한 홍천기는 그들의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내 설렘을 자아냈다.

과거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연출했던 장태유 감독은 그림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전문 화가를 섭외해 그림 한장 한장을 함께 고르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매죽헌 화회는 한국화를 통해 보는 즐거움을, 이를 이용해 극적 재미를 살리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진=SBS '홍천기'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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