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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안희연과 연애사 공유, 책임감있는 연인 기다리는 중"[EN:인터뷰③]

2021-09-14 15:24:13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윤시윤이 연애와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유 레이즈미 업'(극본 모지혜/연출 김장한/이하 '유미업')은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다(안희연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윤시윤은 극중 짠내 폭발 30대 공시생 용식 역을 맡았다. 9년간 공시를 준비한 용식은 발기부전까지 앓게 되고 밑바닥을 맛본다. 그런 용식은 루다를 만나 발기부전을 치료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자존감을 회복하게 된다.

윤시윤은 9월 1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연기를 하는 마음가짐,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윤시윤은 이루다 역을 맡은 안희연과 연기를 하며 멜로의 재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멜로에도 여러 장르가 있는 만큼 욕심나는 부분이 있냐고 묻자 윤시윤은 "희연 씨랑 카메라가 꺼지면 각자의 연애 상담, 연애사 이야기하느라 바빴다. 저희가 사랑하면서 뜨거웠던 순간을 자기도 모르게 각자의 역할에 녹여내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치정 멜로도 해보고 싶은데 제 나이에 가장 뜨거웠던 순간, 남아있는 감정을 많이 녹여낼 수 있는 멜로를 하고 싶다.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문득문득 떠올랐던 경험을 녹여내는 게 행복했다. 그렇다면 아직은 풋풋한 사랑, 늘 모자란 소년 같은 녀석의 사랑이 많이 어울릴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해 주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30대 중반인 지금 윤시윤에게 연애나 사랑은 어떤 의미냐고 묻자 윤시윤은 "사랑은 때에 따라, 나이에 따라 다른 것 같다. 30대 중반인 저는 무언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연인이든, 반려동물이든, 가족이든 책임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고 지켜나갈 수 있는 부분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굉장히 지혜로워야 하고 열려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기다리고 있는 연인도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을 위해 모든 걸 해주고 싶게끔 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만이 지닌 연기 색깔과 강점도 언급했다. 윤시윤은 "아는 후배가 '오빠는 여배우로 치면 콩쥐 역할이잖아'라고 하더라. 제가 콩쥐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줬던 분들은 제가 멋지게 했을 때 박수쳐주는 게 아니라 저의 모자란 부분, 가발 쓴 모습을 보고 정을 느끼고 응원해 주셨다. 그러한 친구가 극복해나가는 모습들에 좋은 반응을 주셨다. 제가 힘을 주고 멋진 걸 했을 때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던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연예인으로서 윤시윤 같다. 연기도 한없이 모자란데 욕하기 보다 격려해 준다. 윤시윤이라는 사람 자체가 그렇게 배우를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모자란데도 사랑받고 그게 지금 역할에 똑같이 투영된 것 아닌가 싶다. 저의 강점이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모자란 부분에 대해 포장하려 들고, 감추려 들고, 허세 부리려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보여드렸을 때 응원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사진=웨이브(wavve)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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