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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대필작가 전도연, 박지영에 맞고 유산+실직 과거사 ‘충격’ [어제TV]

2021-09-06 06:00:21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전도연이 박지영에게 악플을 쓴
이유, 과거사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9월 5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2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는 부정(전도연 분)과 아란(박지영 분) 사이 과거사가 드러났다.

부정은 아란에게 악플을 쓴 탓에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아란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찾아갔다. 아란은 부정을 보고 당황했고 부정은 “낮에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갔다 왔는데 형사님이 그러더라. 저 보고 싶어 하신다고”라고 말했다. 아란은 “다시는 안 그런다고 싹싹 빌러 온 거면 너 날 잘못 잡았다. 선처해 달라고 온 거 아니니? 빌러 온 거 아니면 가봐. 나 너랑 이럴 시간 없어”라고 응수했다.

이에 부정은 “왜요? 안 가면 옛날처럼 한 대 치시게요?”라며 “책 잘 읽었어요. 한글자도 안 고치고 몽땅 그대로더라고요. 21세기에 자꾸 구차하게 편지 쓰게 하지 마시고 약속 지키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그와 함께 부정과 아란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부정은 아란의 책을 준비하던 출판사 직원이었고, 아란은 회의 중이던 부정을 찾아와 따귀를 때리며 난동을 부렸다.

이어 부정은 아란에게 “제가 쓴 원고에서 한 글자도 안 고치고 그대로 출간된 쓰레기 같은 책 잘 읽었다. 제 기대와 달리 불행이도 아주 잘 지내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선생님 이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질 때 우리 둘 중 누구에게 더 불리할까요?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고 왔네요. 고소는 선생님만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나는 지금 못할 게 없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잃을 게 없으니까요”라고 다시 악플을 달았다.


뒤이어 부정은 부친 창숙(박인환 분)이 제 악플 사건을 알고 앓아눕자 더 절망했다. 그런 부정에게 아란이 다시 전화를 걸어와 “대체 너 언제까지 할 거니? 네가 도배한 글 내리느라 우리가 얼마나 골탕 먹는지 알아?”라며 “너 죽고 싶어?”라고 위협했다. 부정은 “난 당신 때문에 직장도 잃고 아이도 잃고 나를 잃었어.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는 게 어려워서 날 이렇게 만들어?”라고 분노했다.

아란은 “그래 미안하다 미안해. 됐니 됐어?”라고 말뿐인 사과해 부정을 더 분노하게 만들었고, 부정은 “내가 오늘 경찰서에서 배운 말이 하나 있는데 쉴드해제라고 들어봤냐. 모르면 당신 드라마에 나오는 아이돌 애들에게 물어봐라 그게 뭔지. 난 당신에게 맞은 진단서도 가지고 있고 세상이 모르는 당신에 대한 정보 수천가지가 있다. 나 오늘부터 당신 쉴드 해제야”라고 선전포고했다.

하지만 그렇게 선전포고한 뒤 부정은 또 아란의 전화가 걸려오자 그대로 두고 옥상으로 올라가 버렸고, 우연히 그 전화통화를 모두 엿들은 강재(류준열 분)가 “죽긴 왜 죽냐. 안 받으면 되는데”라며 부정을 말렸다.

부정이 아란의 대필 작가로 아란의 책을 내주고 따귀를 맞으며 직장도 잃고 아이도 잃은 과거사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대목. 부정이 아란에게 악플을 달아 온 이유가 밝혀진 가운데 우연히 모든 상황을 알게 된 강재가 부정과 아란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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