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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돌 등용문 된 웹드라마, 숏폼 유행 타고 신작 러시 [TV와치]

2021-08-04 11:07:29

[뉴스엔 박은해 기자]

웹드라마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엑스원 출신 가수 이은상이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CIX 현석과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도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로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공연 경험이 있는 데이식스 원필도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를 선보인다.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은 지난 1월 공개된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첫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SF 영빈은 '버블업' 주호는 '밀키드'에 캐스팅됐고, 휘영은 '독고빈은 업뎃중' '인어왕자 : 더 비기닝'에 출연해 연기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위아이 김동한도 tvN D 웹드라마 'TRAP(트랩)'을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아이돌이 첫 연기 도전작으로 웹드라마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웹드라마는 정극보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짧아 가수 활동과 병행할 수 있다. 또 대부분 현대극이기 때문에 지방 촬영이 적고, 촬영 일정이 빠르게 진행된다. 장르도 학원물, 캠퍼스물이 많아 촬영 준비에 오랜 시간이 드는 시대극, 사극보다 연기 부담도 적다.


호흡을 맞추는 이들도 또래 배우들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덜하고, 쉽게 몰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튜브 기반 숏폼 콘텐츠가 히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꼭 방송국 드라마가 아니어도 된다는 인식도 널리 퍼졌다. TV보다 모바일 기기로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어린 연령대 팬덤에게는 숏폼 웹드라마가 더 익숙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웹드라마를 발판 삼아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도 있다. 지난해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혼란스러운 스무 살 청춘 이현진을 연기한 김우석은 올해 tvN 대작 '불가살'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 웹드라마 '만찢남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도연은 최근 종영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계서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로 첫 연기에 도전한 오마이걸 아린은 tvN 새 드라마 '환혼'에 출연한다.

만능 엔터네이너의 시대다. 무대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아이돌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웹드라마로 첫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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