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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사랑과 전쟁, 혼수상태 딸 두고 사위와 바람난 母 충격 사연 ‘차달남’(종합)

2021-07-31 15:46:14

[뉴스엔 박은해 기자]

끔찍한 사랑과 전쟁 그 자체였다
.

7월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지독한 사랑과 전쟁'이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11위는 영국을 발칵 뒤집은 불륜 스캔들이었다. 영국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 6월 26일 영국의 보건 자관 맷 행콕은 장관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바로 자신의 보좌관과 불륜이 딱 걸렸기 때문. 행콕 장관은 보좌관과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CCTV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집무실에서 애정 행각을 벌였다. 장관과 보좌관은 모두 유부남, 유부녀였으며 슬하에 아이도 셋이었다. 불륜 사건이 터지자 내연녀를 정부 요직에 임명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10위는 결혼식에 나타난 불청객이었다. 지난 6일 인도 북부 한 결혼식장에 불청객이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수상한 여성이 신부대기실 앞을 맴돌았고, 그 정체는 여장한 남자였다. 남성의 정체는 신부의 전 남자친구였다. 전여자친구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화장하고 전통 의상까지 차려입은 것. 결혼식장에 잠입한 그는 신부의 위치를 물어보다 정체를 들켰다. 완벽하게 변신했지만 남성적인 목소리 때문에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9위는 부부싸움 하다 홧김에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한 남성이었다. 지난해 9월 인도 경찰서에는 송신탑 위에 사람이 있는데 너무 위험하니 빨리 와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남성이 송신탑에 올라간 이유는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라고. 그는 9년 전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툼이 시작됐다. 매일같이 부부싸움이 이어졌고, 경찰은 아내의 말만 듣고 아내 편을 들었다. 남성은 부부싸움과 억울한 상황이 반복되자 화를 참지 못하고 송신탑에 올라갔다는 것.

8위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소동을 일으킨 사람들이었다. 차 보닛 위에서 앞유리를 깨고 있는 여성 모습이 포착됐다. 남성이 차에서 내리자 여성은 남성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바로 운전 중이던 남편 옆자리에 내연녀가 타고 있었던 것. 경찰 출동으로 사건은 종료됐지만 내연녀와 불륜남 영상이 퍼져 비난받았다. 에콰도르 한 축구 경기장에서도 불륜 현장이 포착됐다. 한창 경기가 진행되던 중 관객석 한 커플이 입맞춤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의 모습은 전국으로 퍼져 화제가 됐고, 남성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지만 다른 여성과 키스했다고 고백했다.

7위는 황당한 이유로 이혼을 요구한 사람들이었다. 지난 5월 중국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은 40대 여성 사연이 소개됐다. 이들 사이에 이혼 이야기가 나오게 된 이유는 아내의 쌍꺼풀 수술이었다. 결혼 후 쌍꺼풀 수술을 한 아내는 쌍꺼풀이 예쁘지 않게 자리 잡았다. 3개월이 지나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았다. 무료로 재수술을 진행했으나 비대칭에 눈매가 처지게 됐다.

6위는 70대 재력가와 20대 모델 출신 여성 이야기였다.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하던 일본 재력가 노자키 고스케는 중학교 졸업 후 거친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자수성가에 성공한 인물이었다. 고액 납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부자가 된 노자키는 자신이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많은 미녀들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녀 4000명에게 30억 엔을 뿌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018년 그는 74세 나이에 22살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결혼 3개월 만에 노자키는 차디찬 주검으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노자키 몸에서는 치사량이 넘는 각성제가 검출됐다. 각성제를 구입한 용의자는 그의 20대 아내였다. 문제가 된 건 노자키의 50억 엔에 달하는 재산 상속 문제였다. 그녀는 3개월 결혼 생활로 380억 원에 달하는 돈을 상속받게 됐다.

5위는 세계를 뒤흔든 폭로 빌 게이츠의 불륜이었다. 세계 최대 갑부 중 한 명인 빌 게이츠는 자선 사업에 힘쓰겠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런데 그가 결혼 27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며 사내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수년간 이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빌 게이츠는 20년 전 일이긴 하지만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부적절한 관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여성 직원들에게 저녁을 먹자고 권유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4위는 가족 간의 막장 사랑 이야기였다. 브라질 여성 카밀라는 10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뇌졸중 수술 후유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카밀라는 아버지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바로 어머니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갔다는 것. 카밀라 엄마의 바람 상대는 바로 카밀라 남편이었다. 장모와 사위가 바람나 집을 나간 것. 카밀라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손주를 돌보던 카밀라 어머니는 사위와 눈이 맞아 살림을 차린 것. 친아버지와 결혼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남자친구를 살해한 여성도 있었다.

3위는 백만장자 남편을 살해한 아내였다. 물리치료 시설 회사를 설립해 미국 전역에 지사를 둔 60대 백만장자 스티븐 클레이튼은 자신의 저택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뒤 사경을 헤매다 숨지고 말았다. 부검 결과 장기 복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약물이 검출되며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타살 한 달 후 경찰은 스티븐이 살해당했으며 범인은 그의 아내라고 발표했다. 법정에서 아내 라나 수는 자신이 남편을 죽인 것은 맞지만 지속적인 학대로 인한 충동적인 행동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전직 간호사인 그녀는 남편을 안약으로 독살한 뒤 휴대전화를 던져버리고 유언장을 태우기까지 했다.

2위는 부부싸움에 희생당한 아이들이었다. 지난 6월 스페인 앞바다에서는 6살 여아 시신이 든 가방이 발견됐다. 범인은 37세 남성이었는데 아이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뒤 바다에 유기한 것. 충격적이게도 범인은 아이의 아빠였다. 심지어 1살 된 딸 역시 살해 후 유기하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경찰은 지난 4월 남성이 범인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했다. 두 딸을 살해한 이유는 이혼한 전처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이전에도 딸들을 납치하고 전처의 새 남자친구를 위협했다.

1위는 의부증이 불러온 참극이었다. 지난해 7월 러시아 한 아파트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신원 확인 결과 해당 남성은 우크라이나 출신 러시아 래퍼 앤디 카트라이트였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그의 아내였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이 사망하자 아내가 그의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했다는 것이다. 각종 흉기를 이용해 시신을 훼손한 뒤 세탁기에 돌리고 비닐봉지로 감싼 뒤 냉장고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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