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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VAR’ 한국, 조별 1차전 뉴질랜드에 0-1 충격패

2021-07-22 18:56:31

[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나섰다. 한국은 후반 VAR 판독 끝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한국은 황의조를 최전방에 두고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 2선을 가동했다. 김동현, 원두재가 중원을 이루고 이유현, 정태욱, 이상민, 강윤성이 수비수로 나섰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5백을 가동한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국이 전방에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하며 공격을 풀어가고자 했다. 전반 6분 황의조가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왔다. 전반 9분 황의조의 박스 안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전개된 역습으로 한국이 슈팅을 허용했다. 저스트의 슈팅이 힘없이 골키퍼에게 향했다. 전반 16분 이강인이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2분 뒤 코너킥 기회에서 상대 클리어링 미스로 권창훈이 터닝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육탄 방어에 걸렸다.

전반 22분 한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황의조의 라인 침투 후 강윤성이 백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보냈다. 문전으로 쇄도한 권창훈이 가슴 트래핑 후 발리를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간발의 차로 볼을 먼저 걷어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권창훈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이 전반 중반 이후 유효한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전반 41분 황의조가 노마크 헤더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았고 전반 43분 권창훈의 발리는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전은 0-0 동점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상대 진영에서 연계 플레이를 펼치는 과정에서 엄원상이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엄원상, 원두재의 연속 슈팅도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 8분 황의조의 라인 돌파를 보고 롱패스가 들어왔지만 볼이 골키퍼에게 끊겼다.

한국은 후반 13분 이동준, 이동경, 송민규 2선 트리오를 동시 투입하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을 모두 교체했다. 후반 20분 뉴질랜드의 프리킥 공격에서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으나 송범근이 안정적으로 잡았다.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의 날카로운 슈팅이 막혔다.

후반 25분 아찔한 순간이 있었고 선제 실점으로 연결됐다. 크리스 우드가 동료의 굴절된 슈팅을 받아 골문으로 넣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러나 VAR 판독을 통해 골이 인정됐다.

한국은 후반 33분 정승원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7분 이동경이 과감하게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보낸 컷백 패스를 송민규가 받았지만 첫 터치가 길었다. 한국은 수비수 박지수를 투입하며 높이를 강화해 공격을 이어가고자 했지만 결국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사진=권창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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