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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故 최진영, 명절에 어머니께 인사오던 동생” 그리움의 눈물(대화의 희열)[어제TV]

2021-07-23 05:41:22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고(故) 최진영을
향한 깊은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에는 데뷔 30주년 배우 성동일이 출연했다.

꿈이 없던 성동일은 우연히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를 만나게 됐고 "하고 싶은 걸 한다"는 이야기에 연극판에 뛰어들게 됐다고 한다.

주연 배우도 꿰차며 연극배우로 활약하던 성동일은 SBS 1991년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다.

성동일은 "이제 어머니를 고생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몇 달 동안 준비해 공연 하나 올리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3만 원, 5만 원 정도였다. 10년 동안 120만 원이 총 수입이었다"고 어려웠던 생계를 토로했다.

성동일은 최진영과 창작 뮤지컬 '우리로 서는 소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성동일은 "최진영을 TV에서나 봤지 나 같은 연극배우가 볼 줄은 몰랐다"며 "명절이라고 찾아와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기도 하고 연극이 끝나면 함께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성동일은 "최진영이 SBS 개국한다는데 탤런트 시험을 보라고 권유해서 팸플릿에 실린 사진을 잘라 제출하면서 지원하게 된 게 합격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드라마 같은 합격 일화를 공개했다.

어려움 없이 탤런트에 합격한 성동일은 첫 드라마에 주연 자리를 따내며 파격적인 행보를 걸었지만 부족한 연기력으로 작품에서 하차하는 아픔도 겪었다고 한다.

성동일은 "당시에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가 연기가 안 되면 다 그 배역이 사망했다"며 "연극 톤으로 연기를 하니 부자연스러웠다. 연기를 못한다는 소문에 섭외가 끊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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