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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母 어려운 생계로 극단적 선택 고민→효도하려고 탤런드 지원”(대화의 희열)[결정적장면]

2021-07-23 05:38:46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연극 배우에서
탤런드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성동일이 출연했다.

성동일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본 적도 없었다"며 고단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이름도 없고 호적에도 오르지 못해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던 성동일을 위해 어머니는 아버지와 재결합을 하게 됐다고 한다.

성동일은 "어머니가 아버지와 재결합하고도 사이가 안 좋았다. 나 때문에 두 분이 각자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 같아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성동일은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어머니를 위해 흔한 투정 한 번 부린 적이 없다고 한다. 성동일은 "'엄마 저거 사줘' 소리를 해본 적도 없고 반찬 투정해 본 적도 없다. 동치미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끝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심지어 수학여행을 간다는 이야기조차 어머니께 꺼내지 못했다고. 성동일은 "어머니 포장마차 하루 매출이 뻔한데 얘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랬던 어머니도 원 없이 돈을 쓰려고 했던 날이 있었다는데 성동일은 "어머니가 먹고 싶은 걸 먹으라고 하길래 시장에서 국밥을 먹자고 했다"며 "알고 보니 어머니가 이자가 가장 높은 곗돈을 타서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을 해주고 홀로 마지막을 준비하셨다고 한다"고 말 못할 사정을 공개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연극 배우를 하던 성동일이 SBS 공채 탤런드에 지원하게 된 계기도 어머니였다고. 성동일은 "어머니 고생을 그만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1순위였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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