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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부장관, 문재인 대통령 접견 중 방탄소년단 언급 “전세계적 인기”

2021-07-22 18:06:01

[뉴스엔 황혜진 기자]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접견 중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언급했다.

7월 22일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미 국무부 부장관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미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다.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한미 동맹과 공조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미 국무부 부장관은 방탄소년단이 7월 9일 발매한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를 언급했다. 미 국무부 부장관은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한국과 미국은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permission(허락)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미 국무부 부장관을 면담했다.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북미대화 재개와 한미동맹의 포괄적 강화·발전을 위한 후속 이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됐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금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대통령 특별사절로서 9월 제76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는 20일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 7주간 1위를 한 ‘Butter'(버터)에 이어 1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手語)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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