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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나훈아·미스터트롯 콘서트, 방역 지침 강화에 결국 부산 공연 취소

2021-07-22 15:11:05

[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훈아와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부산 공연을 결국 취소했다.

지난 7월 21일 나훈아 측은 티켓 예매처 YES24를 통해 “7월 23일~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나훈아 AGAIN 테스형 - 부산 공연'이 내달 1일까지 비수도권 임시공연장 공연 금지 관련 중대본 발표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연은 8월 20∼22일로 연기된 상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2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비수도권 등록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공연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허용되나,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전시관으로 분류된 부산 벡스코 공연도 진행이 불가능해졌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회당 4,000석 규모로 하루 2회씩 총 6회에 걸쳐 대구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 대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으로 콘서트 개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가는 대유행 속에서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공연을 개최한 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나훈아가 부산에서도 총 6회에 걸쳐 2만 4,000여 명이 운집하는 공연을 강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제가 없다’는 입장과 ‘이 시국에 대규모 공연 강행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를 두고 신대철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다”라며 “가왕이시라 한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있는 비상 시국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결국 나훈아는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공연을 연기해야 했다. 더불어 앞서 청주 공연을 강행해 비판 여론이 일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도 나훈아와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부산 공연을 취소했다.

비더블유이엔티 측은 “7월 30일~8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부산 공연은 수도권 및 비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8월 1일까지 임시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는 중대본의 발표 및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출연자인 TOP6 중 장민호, 영탁, 김희재 세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예아라 예소리, 쇼플레이)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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