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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경계 대상 1순위, EPL 검증된 191cm 골잡이 [올림픽 프리뷰]

2021-07-22 14:03:04

[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쉽게 막을
수 없는 공격수가 김학범호를 위협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도쿄 입성 전 강호 아르헨티나, 프랑스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김학범호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본선 첫 경기에 나선다.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역대 최고의 조 편성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따르고 있다. 앞서 평가전에서 상대한 우승 후보급 팀과 묶이지 않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지난 두 차례 평가전에서 수비 불안으로 허무하게 실점을 반복했고 '와일드카드 1순위'였던 수비수 김민재의 차출도 불발되면서 우려가 늘어난 부분도 있다. '플랜B'로 합류한 와일드카드 수비수 박지수는 기존 선수와 손발을 맞춰볼 시간도 없었다. 정태욱, 이상민 등 올림픽 연령대 선수들이 함께 뛴 기간이 길어 호흡 면에서는 걱정이 없지만, 큰 무대에서 받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이다.

특히 뉴질랜드의 최전방을 맡는 선수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김학범호의 어린 수비수들의 받는 부담은 작지 않을 전망이다.


뉴질랜드는 연령 초과 대상 선수인 와일드카드 중 한 명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 FC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크리스 우드를 선택했다.

빅리그에서도 이미 실력이 검증된 대형 공격수다. 우드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번리의 주전 공격수로 4시즌간 활약하며 4년 연속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했다. 2016-2017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는 27골을 몰아쳐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거칠기로 유명한 잉글랜드 리그 환경에서도 우드와 몸싸움을 벌일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특히 롱볼과 세트피스, 공중볼 경합을 주 무기로 활용하는 번리에서 191cm 장신 공격수 우드는 대체 불가 핵심 선수다.

김학범호는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장신 공격수 안드레 피에르 지냑을 상대해 봤다. 프랑스, 멕시코 리그에서 맹활약한 골잡이 지냑 역시 공중전이 장기인 공격수.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몇 차례 기록했다.

이날 경기 이후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지냑은)우드와 비슷한 유형이다. 거기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도 피지컬로는 밀리지 않는다. 주변 선수가 협력하면 좋은 수비할 것 같다"며 장신 공격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자료사진=크리스 우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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