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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 박인비 “특별한 의미를 가진 대회”

2021-07-22 13:04:01

[뉴스엔 김현지 기자]

박인비가 올림픽 2연패 도전을
앞두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22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골프장(파71, 6527야드)에서 치러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 사냥에 나선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LPGA 투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을 뜻한다. 당초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되지만, 지난 2015년 이 대회가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면서 '슈퍼'라는 단어가 붙었다.

사실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아니라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된다. 박인비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부활한 골프 여자 종목 금메달리스트이기 때문이다.

당시 박인비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만들어냈다. 이에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가 되는 것이다.

박인비가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어올린적이 있는 대회다.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기 바로 직전해인 2012년에 우승했다. 이후 이 대회 우승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올해로 벌써 11번째 이 대회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항상 나에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대회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2012년에 우승했던 특별한 순간도 있었고 힘들었던 순간들도 함께 있었다"고 하며 "한 해를 건너 뛰고 이번 대회에 와보니, 작년에 못 온 동안 이곳을 많이 그리워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낀다는 그는 "코스도 너무나 아름답고 풍경도 아름답다. 이런 코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큰 행운인 것 같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의 마음에 쏙 드는 것은 메이저 대회답게 잘 관리된 코스다. 그는 "이번주는 러프가 굉장히 길어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오랜기간 출전했던 만큼 대회 공략법도 꿰고 있다. 그는 "그린이 굉장히 어려운 코스다. 경사가 많기 때문에 경사를 잘 읽어야한다"고 하며 "세컨샷을 칠 때도 공이 어느 쪽으로 흐르는지를 잘 보고 공략을 해야하는 골프장이다. 정확한 샷은 물론 퍼팅이 관건이다"라고 했다.

도쿄올림픽에서 2연패 도전을 앞두고 마지막 전초전에 나서는 박인비.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앞서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성공해 기선 제압을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고진영, 2014년 이 대회 우승자로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대회 2승은 물론 박인비와 함께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이다. 뿐만아니라 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는 김세영도 이번 대회에서 막판 몸풀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박성현, 양희영, 유소연, 최운정, 허미정, 지은희, 전인지, 강혜지, 박희영, 신지은, 이정은 6, 이미림, 이미향, 이정은5, 김아림 등이 출전해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사진=박인비)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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