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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엑소 크리스(우이판),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中 드라마 협회도 손절

2021-07-22 10:13:19

[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드라마 협회도 손절에 나섰다.

7월 20일 중국 드라마 협회는 "우이판 사건은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덕한 배우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말자"는 취지의 성명서를 공개했다. 더불어 광고 업계도 크리스를 퇴출하는 분위기다.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측은 "크리스 혐의를 매우 심각하게 살피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크리스와의 관계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고, 불가리와 포르쉐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이던 크리스와 협업을 종료했다. 텐센트 비디오와 이더리얼사운드도 우이판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다.

앞서 7월 18일 중국 누리꾼 A 씨는 웨이보를 통해 우이판이 미성년자들에게 캐스팅 면접, 미니 팬미팅을 빌미로 만남을 요구했고, 늦은 밤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A 씨는 "우이판은 관계할 때 피임을 하지 않았고, 약속했던 연예 활동 지원을 한 번도 실행하지 않았다. 미성년자 피해자만 7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크리스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지금껏 사법절차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 침묵이 유언비어가 퍼지는 것을 방치했고,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크리스는 "나는 2020년 12월 5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그 여성을 딱 한 번 만났다. 술을 마시지도, 휴대전화를 가져가지도 않았다. 그 여성이 묘사한 각종 상황을 만든 적도 없다. 그날 모임에 사람이 많았고 그들이 증언할 것"이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지금까지 어떤 유혹도, 미성년자도 없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감옥에 가겠다. 내가 한 모든 말에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크리스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으나 중국 내 여론은 심각한 상황이다. 오는 7월 24일 열릴 예정이던 크리스 항저우 팬미팅도 취소됐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크리스는 2014년부터 중국에서 독자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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