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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연기도 연출도, 배드민턴에 진심[TV와치]

2021-06-22 14:18:21

[뉴스엔 이민지 기자]


'라켓소년단'이
배드민턴 씬 맛집으로 호평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첫번째 드라마이자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마이다. 스포츠 드라마는 흥행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대성공을 거둔 '스토브리그'가 야구 경기보다 스토브리그 시즌 이야기를 다루며 오피스 드라마 성격을 갖췄던 것과 비교할 때 '라켓소년단'은 보다 '배드민턴 경기'와 이를 통한 인물들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스포츠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들은 자연스럽게 경기 장면 연출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스포츠를 소재로 하면서 다른 주제를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가 아니라면 더욱 중요하다. 드라마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도, 드라마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것도 경기 장면이 될 가능성이 높다.

'라켓소년단'은 이 '경기 장면'에 진심으로 임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가 일상에서 손쉽게 즐기는 스포츠다. 친숙한 스포츠지만 순간 최고 시속 330km가 넘는 셔틀콕 속도, 박진감 넘치는 랠리 등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는 일상 속 배드민턴과 또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당연히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 배드민턴채를 사용하는 방법도 일반인들과 확연히 다르다.


탕준상, 김강훈, 손상연, 최현욱, 이재인, 이지원 등 '라켓소년단' 배우들은 선수 같은 몸놀림을 보이기 위해 코치에게 수개월간 레슨을 받으며 맹훈련에 임했다. 손모양부터 자세까지 모두 교정하며 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땀흘렸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들이 보인 자신감은 드라마에 고스란히 드라났다. 배우들은 실제 배드민턴 꿈나무들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한층 더 실감나게 만들었다.

조영광 감독의 연출도 박수 받고 있다. 그간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 경기 장면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줬다. 응원소리로 가득한 관중석을 순식간에 암전시키고 두 선수의 랠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도, 셔틀콕이 빠르게 오가는 코트 위를 충실히 전달하기도 하며 시청자들이 경기에 몰입하도록 만들었다.

"배드민턴의 본질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포츠 자체의 매력을 준비했다. 300km가 넘는 셔틀곡 속도나 박진감 넘치는 랠리가 드라마틱 하게 녹을거라 생각했다"던 조영광 감독의 자신감은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응답 받았다.

순수한 아이들의 성장기로 힐링을 선사하다가도 경기 장면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다양한 재미를 주는 것이 '라켓소년단'의 매력이기도 하다.

한편 6월 21일 방송된 '라켓소년단' 7회에서는 주니어국가대표 선발의 전초 격인 여름철 대회에 나선 소년, 소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여느 대회가 그렇듯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며 환희와 시련을 맛봤고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했다. 승부의 세계에 선 소년, 소녀들이 또 어떤 경험을 하며 성장해나갈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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