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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가 뿌린 ‘씨앗’ 어떻게 자랐나 (유퀴즈) [TV와치]

2021-06-17 13:53:37

[뉴스엔 송오정 기자]

당신이 어제 뿌린 씨앗은 미래에
꽃 피울 것이다.

'유퀴즈'가 지난날 누군가 심었던 씨앗이 어떻게 발아했는지 보여주며 당신의 미래를 응원했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11화에서는 '신묘한 씨앗 사전'을 주제로 다양한 자기님과 이야기 나눴다. 이날은 MBC '무한도전'에서 12살 나이에 PD로 방송 출연했던 이예준부터 노기화 온기우체부 겸 상담사, 시드볼트 운영센터 이하얀 팀장, 토마스 수련의가 출연했다.

노기화 우체부는 편지를 통해 생면부지인 사람들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상담사다. 또한 양로원에 봉사활동 하는 등 사회 곳곳에 따뜻한 '씨앗'을 뿌리는 인물이기도 했다. 그가 보낸 편지는 결혼식을 앞두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한 여성에게, 엉뚱하고 순수함 가득한 어린아이에게, 육아가 처음인 엄마에게 돌아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또한 노기화 온기우체부는 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진호는 노기화 씨가 뿌린 또 다른 '씨앗'이었다. 노기화 씨는 아들 김진호에 대해 "저의 존재감을 움트게 하는 사람"이라며 "그냥 진호 엄마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란 자신감을 많이 키워줬다"라고 말했다.


그가 뿌린 씨앗에서 피어난 '꽃'은 유재석 말처럼 "따뜻하고 단단한 친구"이자 또 다른 씨앗을 뿌리는 사람으로 자랐다. SG워너비 멤버이자 가수로서 음악으로 대중을 위로하기도 했지만 병원, 졸업식 등 음악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재능 기부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뒤이어 과거 故이태선 신부가 뿌린 씨앗, 토마스 수련의가 등장했다. 토마스는 수단에서 이태선 신부가 환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의사란 꿈을 품게 됐고, 가족과 고향을 떠나 머나 먼 한국까지 당도해 씨앗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이 과거에 뿌린 씨앗은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발아하고 꽃을 피우고 있었다. '무한도전' 키즈라고 불리며 PD를 꿈꾸게 된 이예준 씨도 과거의 노력과 사랑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물이나 다름없었다.

닥쳐오지 않은 재앙에 대비한 시드 볼트에 대해 누군가는 존재 이유와 가치를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쓸데없는 노력'이라고 치부될 수 있지만, '유퀴즈'가 보여줬듯 이들의 노력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 '유퀴즈'는 부단히 현재를 달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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