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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타점’ 이영빈 “볼넷 고르거나 결승타 치자 싶었다”

2021-06-11 22:20:21

[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신인 이영빈이 처음으로
결승 타점을 신고했다.

LG 트윈스는 6월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단독 선두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됐다. 2위 SSG 랜더스와 0.5경기차다.

신인 이영빈이 대타로 출전해 결승 타점을 신고했다. 1-1인 8회말 2사 만루에서 구본혁으 타석에 대신 들어선 이영빈은 이형범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볼카운트 3B1S에도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류지현 LG 감독 역시 "신인이라 부담이 많이 갈 타석이었을텐데, 침착하게 임하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점을 올린 걸 칭찬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이영빈은 "하나 더 보고 치자 싶었다. 타석에 들어설 때 엄청 긴장했지만 좋은 결과를 생각하면서 들어갔다. 풀카운트 였으면 과감하게 쳤을 것 같다"면서 "볼넷으로 나가거나 결승타를 치자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5월25일 콜업된 이후로 꾸준히 1군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는 이영빈이다. 그는 "확실히 1군에 있으면 보면서 배우는 게 많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부담 갖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1군과 2군은 공의 힘이 다른 것 같다. 특히 1군은 변화구가 좋다. 또 오지환 선배님이 펑고 받을 때 얘기도 많이 해주고 가르쳐 주시기도 한다"면서 "1군에 있으면 선발 출전은 어렵겠지만 뒤에 나가도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신인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이영빈은 "이의리가 제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선배들도 공이 좋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한 번 쳐보고 싶다"고 웃었다.

이영빈은 "나는 다양한 방면으로 안타를 생산해낼 수 있고, 수비를 할 땐 어깨가 강하다"고 어필했다. 이어 "성적이나 기록을 생각하기 보단 1군에 오래 있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이영빈)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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