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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발 박종기도 ‘갸우뚱’ LG전 2⅓이닝 4볼넷 1실점

2021-06-11 19:54:22

[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박종기가 3이닝을 채우지
못 했다.

박종기는 6월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6개.

박종기는 워커 로켓을 대신해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선발로 등판했던 경험을 높이 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종기가 이번에 잘 한다면 계속 등판을 시킬 것이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넷이 다소 많았다. 1회말부터 위기를 맞았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올렸으나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현수에게 볼넷, 채은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빠졌다.

후속타자 이천웅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만루. 하지만 박종기는 흔들리지 않고 문보경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은 삼자범퇴로 잘 막은 박종기는 3회말 결국 실점을 기록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한 그는 김현수에게 안타,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점수는 1-1로 동점이 됐다. 결국 두산은 투수 교체를 택했다. 박종기를 대신해 윤명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윤명준은 문보경을 외야 뜬공을 유도했다. 자칫 희생타가 될 뻔 했으나, 우익수 김인태가 이를 홈으로 잘 송구해 역전을 막았다. 박종기는 추가 실점을 기록하지 않게 됐다.

두산은 4회초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박종기/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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