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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경기장 관중 규모 상향 조정..최대 50% 입장 가능

2021-06-11 11:47:11

[뉴스엔 한이정 기자]

문체부가 스포츠 경기장 관중
규모를 상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11일 "7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7월4일까지 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 규모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1.5단계 지역 내 스포츠 경기엔 전체 좌석 30%까지, 2단계 지역은 1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향후 3주간은 1.5단계 지역은 50%까지, 2단계 지역은 30%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다만,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은 실내임을 감안해 20% 관중 입장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관중 규모 상향은 백신 접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범위 내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역당국의 방침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그동안 철저한 방역조치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 없고, 6월 말까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 대회가 절반가량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추진하게 됐다.


현재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는 구장별 홈경기 일정에 맞춰 입장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문체부와 프로스포츠 연맹은 안전요원과 개방 출입문 수를 늘리고, 미판매 좌석에 착석 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등 현재보다 방역조치 수준을 높이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중석 내 취식과 육성 응원은 현재와 같이 금지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중 입장 제한이 장기간 지속돼 프로스포츠 연맹과 구단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인해 조금이나마 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더욱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잠실야구장/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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