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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먹을 각오” 성훈→이태곤 ‘결사곡2’ 더 깊어진 불륜남녀들(종합)

2021-06-11 12:00:12

[뉴스엔 김명미 기자]

'결사곡2'가 더욱
깊어진 불륜 스토리로 안방을 찾는다.

6월 11일 오전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송지인, 임혜영이 참석했다.

'막장 대모'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은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지난 3월 시즌 종영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2로 안방을 찾게 됐다.

이날 전수경은 "시즌2 대본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피비(임성한) 작가님 대본은 첫 장을 펴면 중간에 물 마시러 가기도 싫고 화장실 가기도 싫을 정도다. 한 번 대본을 펴면 쭉 가는 힘이 있다. 그런 설렘과 에너지를 가지고 시즌2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저의 보기 싫은 과거가 많지 않았나. 시즌2에서는 과거보다 현재로 돌아가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극 중 전수경의 남편으로 출연하는 전노민은 "시즌1에서 먹은 욕을 시즌2에서는 덜 먹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시즌2 대본을 보니 잠시도 틈을 안 주고 더 심하게 욕을 먹을 것 같더라. 어떻게 이 난관을 이겨나가야 되나 싶다"며 웃었다.

이민영은 "시즌2 대본을 받자마자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렜다.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1을 재밌게 봐준 것 같아서 그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저 역시 연기자지만 재밌게 봤던 애청자로서 이분들의 불꽃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영은 "피비(임성한) 작가가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물음에 "제가 여기서 임신을 하게 된다. 약간 살을 찌워도 되겠다고 해서 열심히 증량을 했다"고 귀띔했다.

성훈은 "지난 시즌에서 체중 증량에 힘썼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외형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일부러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일단 촬영을 하고 스케줄을 하다 보니 살이 많이 빠졌다. 감독님과 많이 상의를 했는데, 판사현이 현실적인 상황에서 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많이 빠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빠진 살을 굳이 찌울 필요 없겠다 생각했고, 제가 빠짐으로 인해 누군가는 일부러 증량을 한다. 그런 대비되는 그림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이민영을 언급했다.


이가령은 "시즌1 당시 연탄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2에서도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연탄 메이크업은 캐릭터에 힘을 주기 위해 작가님이 설정해주신 것이다. 연탄 메이크업에 힘을 입어 더 강한 여자 캐릭터로 표현된 것 같아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2에서도 연탄은 눈 위에 항상 얹고 있다. 더운 여름이지만 항상 장착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극 중에서 박주미, 송지인 배우와 애정신을 할 때 차이점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시즌1에서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 분)은 아내 사피영(박주미 분) 앞에서는 바람의 '바'자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알고 보니 비행기에서 만난 아미(송지인 분)와 몰래 만남을 갖는 이중생활을 이어갔다.

이태곤은 "사피영은 오래된, 13년 동안 산 와이프이기 때문에 그것에 중점을 뒀다. 스킨십에 어색하면 안 된다. 제가 조금 더 과격하게 장난을 친 부분이 있다. 대본보다 더 들어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당황스럽다"며 웃었고, 이태곤은 "처음에 당황하더라. 그런데 나중에는 적응하더라"고 밝혔다. 또 이태곤은 "아미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그걸 살려야 했다. 사피영을 꽉 잡으면 아미는 살살 잡거나 천천히 들어갔다"고 말했고, 박주미는 "계속 들어도 기분 나쁘다"고 농담해 폭소를 안겼다.

송지인은 "저희 커플은 유일하게 (불륜을) 걸리지 않은 커플이다. 행복한 연애를 하려고 많이 애를 썼다. 저한테는 멜로니까"라며 "데이트도 극 중에서 많이 하고, 유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저 같은 경우 유신 캐릭터를 다시 분석했다. 사피영과 아미에게 유신이 하는 말이 진심일지 조심스럽게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계속 보다 보면 여러분들도 굉장히 헷갈릴 거다. 그 부분이 관전 포인트다"며 "저도 연기를 할 때 힘들지만, 배우가 힘들어하면 연기가 안 된다.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태곤은 "시즌1은 시즌2를 위한 연습이었다. 이게 진짜다. 보다 보면 어떤 부분은 웃음이 있지만, 어떤 부분은 화가 난다. 욕먹을 각오로 열심히 찍었으니 보고 평가해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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