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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힘 합친 서경덕, 한국역사 탐하는 中에 분노 “경제적 이익 노린 꼼수”(비스)[어제TV]

2021-05-05 05:29:04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송혜교와 10여 년째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서경덕 교수가 동북공정을 비판했다.

5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K-전문가 특집 ‘코리아 클라쓰’로 꾸며져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명승권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상훈 프로파일러, 김리을 디자이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경덕은 송혜교와 10년째 한국 홍보를 이어가게 된 첫 만남을 떠올리며 “자연스러운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TV에서만 보던 사람을 봐서 놀랐는데 제가 하는 한국 홍보 활동을 알고 있더라. ‘언제든지 저도 돕고 싶다’고 하길래 ‘당장 함께 하자’고 제안해서 뉴욕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기 시작한 게 벌써 10년 전이다. 송혜교만 아니라 김숙도 저와 함께 해주고 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저의 이메일주소가 인터넷에 공개돼 있는데 사실 저한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건 누리꾼들이다. 일면식도 없는데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으로 후원해주기도 한다. 그런 분들이 있어서 꾸준하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힘을 보태준 많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경덕 교수는 요즘 자신의 고민거리에 대해 “중국의 신 동북공정이 고민이다. 누리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셨다. 그렇게 탄생한 아이디어가 ‘한국의 가정집에는 김치냉장고가 있습니다’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아니냐”고 털어놨다.

동북공정이란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연구 사업이다. 최근 중국의 환구시보는 김치가 중국 것이라는 오보를 내는 등 파렴치한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이 김치를 탐내는 이유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국이) 아시아권의 주도권을 뺏긴다는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면역력 강화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우리나라 김치가 면역력에 좋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럴 때 중국산 김치를 전 세계에 수출해서 경제적 이익을 내려는 중국의 꼼수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외에도 서경덕 교수가 전한 동북공정 행태는 충격적이었다. 독립운동가들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하거나 민족을 조선족으로 알리고 있는 것. 특히나 중국 지린성 용정마을 윤동주 생가 입구 표지석에 윤동주를 중국 조선족이라고 적어놨다는 사실이 드러나 분노를 샀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이 부분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명승권은 제3회 KBS 대학개그제 본선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고. 1회 유재석, 2회 박수림이 해당 개그제로 데뷔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꿈이 개그맨이었다. SBS 개그 구성작가 시험에 지원해서 15인에 뽑혀 본과 4학년 때 5개월 동안 구성작가로 활동했다. 당시 부모님도 포기할 정도였다. 저는 의사를 포기한 게 아니라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던 거였다. 5개월 동안 개그맨이 되기 위해 호시탐탐 노렸는데 기회가 안 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양제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도 전했다. 명승권은 “영양제가 죽음을 재촉할 수도 있다”면서 “오늘부로 영양제를 다 끊으시기 바란다. 저의 말을 따르면 시간, 돈 낭비가 없을 거다. 각종 의학 지식은 계속해서 변하기 마련이다. 다만 경우에 따라 꼭 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엽산이다. 임신 계획 1개월 전부터 임신 후 3개월 후까지 엽산이 부족하면 무뇌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다. 결론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승권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유선으로 했다고 밝히며 “휴대전화를 너무 가까이 하면 종양, 특히 뇌종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영상 시청이나 메시지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통화가 영향을 미친다. 전화를 받으면 전자파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끼치며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동 차량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가장 안전한 건 유선통화다”고도 설명했다.

배상훈은 범죄의 재구성에 대해 전했다. 그는 자신이 그동안 수사한 사건들을 범죄자 심리에서 파악했음을 밝히며 고(故) 정인이 사건을 언급했다. 배상훈은 “용의자의 심리는 조카에게 인형 하나 사주는 심리로 정인이를 입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카를 물고문한 이모 부부 사건의 경우 피의자들이 손에 느끼는 촉각 같은 걸 중시해서 극도의 쾌감을 느낀다. 종교적인 이유로 학대나 살인을 했다고 한다면 감형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프로파일러들이 사건 현장에서 범죄를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스토킹 범죄 사건에 대해서는 “스토킹 범죄가 가장 나쁜 이유 중 하나가 피해자가 보는 앞에서 가족들을 죽였다는 점”이라며 “피의자들은 꼭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 말은 즉 아무에게도 미안하지 않다는 뜻이다. 자해도 감형을 위한 것이다. 요즘 SNS를 많이들 하는데 자칫 범죄의 타킷이 될 수 있다. 되도록 아이들 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 가릴 거나 피해야 할 것은 피해야 하지 않겠나.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지만 스토킹의 느낌이 올 때 바로 알아차리고 손절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고 힘줘 말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멤버 지민, 슈가, 제이홉이 ‘지미팰런쇼’ 출연 당시 무대에서 입었던 한복 정장이 바로 김리을의 작품이었던 것. 이에 대해 그는 “추석 특집으로 ‘트로트의 민족’이라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을 위해 한복 정장 100벌을 제작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BTS 소속사에서 연락을 받았다. ‘우리도 무대를 하는데 옷을 제작해 줄 수 있냐’고 하셔서 제가 가지고 있었던 한복을 보내드렸다. 그중에서 스타일리스트가 멤버별로 맞춰서 스타일링을 했고 멤버 세 명이 (한복 정장을)입었다”고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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