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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13일 美로 조용히 출국”[공식]

2021-04-14 08:38:53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나리'의 주역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4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영화 '미나리'로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고 알렸다.

윤여정은 앞서 미국 배우 조합상(SAG) 및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소속사는 "윤여정은 지난 3월 15일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된 후 소감에서 밝혔듯 하나의 작품을 다섯 명의 다른 배우들이 연기해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기에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상을 탄 거 같다고 생각하는 만큼 세계 영화인들의 큰 축제에 초청받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한 바 있다"며 "출국 전에는 한국 영화계의 큰 선배로서 본인이 포문을 연 만큼 이번 수상 여부보다는 앞으로 한국 배우들이 더욱더 세계에서 인정받고 국제 시장에 나아갈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며, 차후에 누군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적 이슈로 혹시나 피해가 될까 조용하게 출국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국내 언론매체들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따뜻하게 응원하고 수상 때마다 기뻐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영화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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