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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안녕? 나야!’로 힐링, 20년 뒤 내 모습도 당당했으면”[EN:인터뷰①]

2021-04-09 15:20:11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레가 ‘안녕? 나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힐링을 선물했다.

이레는 4월 9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레는 극 중 37살 반하니(최강희 분) 어린시절이자, 당차고 빛나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고등학교 퀸카 17살 반하니 역을 연기했다. 이레는 “‘안녕? 나야!’는 아끼는 작품이다. 과거의 내가 현재를 위로한다는 내용이다. 촬영하면서 위로를 받았고 큰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데 끝나서 시원섭섭한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레는 최강희와 함께 중심에 서서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끌고 나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레는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해주는 것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여서 아쉬움이 컸는데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힐링됐다는 얘기를 해주실 때마다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만족했다.

이에 “크고 나서 첫 주연을 맡았다.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부담도 되긴 했는데, 그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제가 즐기고 있더라”며 “주변 배우나 스태프들이 재밌는 환경 만들어주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촬영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저한테는 모험과도 같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를 단순하게 접근해 시청자들에게 17살 반하니의 순수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는 이레는 “촬영하면서 매 순간 힐링 받고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극 중 17살 하니가 자신이 기대한 모습이 아닌 20년 뒤의 자신과 마주하는데 촬영하면서 나도 20년 뒤에 나를 만날 때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위로를 해주고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에게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해주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해주고 싶다”며 “20년 후 제 모습이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자존감 높은 멋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촬영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실제 학교에서는 조용히 지내고 있다는 이레는 17살 반하니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을 각각 꼽았다. 이레는 “17살 반하니와는 밝은 성격이 비슷하다. 밝을 때는 엄청 밝고 어두울 때는 엄청 어두운데 그게 저와 닮았다”며 “다른 점은 17살 반하니가 예의 바르지 못하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연기를 하면서 평소에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레는 핑클 팬이라는 설정을 비롯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의 감성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이레는 “처음에는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생각이 들어서 주변 어른들에게 여쭤보면서 캐릭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그 당시 액세서리나 꾸미는 법을 참고했다. 17살 하니가 그 당시 퀸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연구했다”고 전했다.

이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아버지의 교통사고와 17살 반하니가 과거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을 꼽았다. 이레는 “교통사고 장면은 감정 몰입도 해야 했고, 밤이고 비까지 내려서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다. 아버지께서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쳤다”며 “그리고 촬영 마지막 날 하니가 돌아가는 장면을 찍는데 너무 몰입한 나머지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 이렇게 17살 하니에게 스며들었고, 37살 하니와 커뮤니케이션을 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녕? 나야!’는 배우 이레에게도 큰 의미를 남긴 작품이 됐다. 이레는 “댓글을 봐도 너무 위로 받았던 드라마, 힐링 됐던 드라마라고 얘기해주시더라. 시청자 분들이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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