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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1위 꿰찬 스트레이 키즈, 이토록 의미있는 왕관의 무게[TV와치]

2021-04-09 05:49:41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첫 경연에서
당당히 왕좌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4월 8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첫 1위로 선정됐다. 1차 경연에 앞서 진행된 대면식 글로벌 평가에서 최다 득표인 69만 971표를 기록한 것.

이는 57만 3,026표를 얻은 2위 더보이즈에 비해 약 12만 표 앞선 기록이다. 최하위 팀 아이콘(48만 9,971표)과는 무려 20만 표 차다. 이견 없는 압도적 승리였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베네핏 1,000점을 획득했다. 자연스레 향후 펼쳐질 1차, 2차, 3차, 파이널 생방송 경연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도 더해진 모양새. 한결 많은 K팝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된 스트레이 키즈는 유의미한 왕관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고 승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승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말이 있다.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앞으로도 진짜 많은 분들을 만족시키고 우리 색깔을 각인시킬 수 있는 멋있는 팀이 돼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리더 방찬은 "1위 자리를 지켜야 한다. 스테이(팬)가 이렇게 우리를 올려줬는데 이 선물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의 선전은 어느 정도 예견된 바다. 이들은 '킹덤' 첫 방송에 앞서 2월 23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대면식에서 'MIROH'(미로)를 선곡, 경쟁자들은 물론 다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끈끈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난도 아크로바틱 안무과 늑대를 형상화한 손등 타투, 무대 위에 수놓은 불꽃 효과와 초록 전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무대 장인 면모를 입증한 것.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단연 뜨거웠다. 4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MIROH' 100초 퍼포먼스 풀버전 영상과 출전팀들의 리액션이 담긴 방송사 클립 영상 조회수가 8일 기준 도합 1,000만 뷰를 돌파한 것. 풀버전 영상 기준으로도 795만 회를 넘어서며 6팀 중 꾸준히 1위를 수성 중이다. 해당 영상은 멕시코, 일본, 스페인 등 해외 14개 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TOP 10에도 올라 스트레이 키즈의 남다른 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차 경연 점수는 글로벌 팬 참여 평가 40%(8,000점), 전문가 평가 25%(5,000점), 출연자 자체 평가 25%(5,000점),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10%(2,000점)를 합산한 수치로 산정된다. 스트레이 키즈의 경우 탄탄한 글로벌 팬덤에 국한되지 않고 4개 전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수치적 성과를 차치하고 이목을 끄는 대목은 무대로 드러날 스트레이 키즈의 저력이다.

2017년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거쳐 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년간 괄목할 만한 음악적 성장을 이어왔다. 프리 데뷔곡 'Hellevator'(헬레베이터)를 필두로 정식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 나인), 'MIROH'(미로), 'I am YOU'(아이 엠 유), 'Double Knot'(더블 노트),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ALL IN'(올 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했다.

고난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소화한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지닌 그룹인 만큼 스트레이 키즈 표 자체 제작, 편곡 무대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스트레이 키즈 내에는 방찬과 한, 창빈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존재한다. 세 사람은 그간 모든 스트레이 키즈 앨범 타이틀곡 및 수록곡 작사 작곡을 도맡아왔다. 방찬의 경우 편곡에도 종종 참여했다. 한마디로 서바이벌에 최적화된 팀이라는 이야기다.

스트레이 키즈의 1차 경연곡 '神메뉴' 무대는 15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렬한 멜로디와 퍼포먼스를 내세운 이 곡은 지난해 이른바 '마라맛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포먼스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3월 8일 기준 유튜브 2억뷰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1차 경연 주제가 'To the world'(투 더 월드,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자신들만의 무대)로 확정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킹덤'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사진=Mnet '킹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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