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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사이코패스 본능 재폭주, 조카→박주현 생사 불명(종합)

2021-04-08 23:57:09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승기가 다시 사이코패스 본능을
폭주시킨 가운데, 이승기의 조카, 이희준, 박주현의 생사가 불명확했다.

4월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11회에서는 성요한(권화운 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유전학 박사이자 범죄학자 대니얼 리(조재윤 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정바름은 성요한의 환각 속 죽은 우형철(송재희 분)을 내버려 두고 도망쳤다. 하지만 성요한의 환각을 계속해서 정바름을 따라붙었다.

성요한의 환각은 "내가 그런 게 아니야"라며 정당 방위라고 합리화 하는 정바름에게 '좀 더 솔직해져 봐. 숨통이 끊어지는 그 순간을 즐겼잖아. 그 놈 목 조를 때 황홀했잖아'라고 말을 걸었다. 성요한은 "아냐. 난 너와 달라"라며 끝까지 살인을 부정하는 정바름의 말에 폭소, '지금 네 꼴을 봐. 그러고도 그 말이 나와?'라며 현실을 자각시켰다.

정바름은 결국 경찰에 자수를 했다. 하지만 경찰과 함께 찾아간 사건 현장, 우형철의 시신은 커녕 혈흔과 지문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심지어 경찰은 우형철의 필리핀 밀항 정황을 발견했고, 이에 고무치(이희준 분)은 정바름이 뇌수술 여파로 환각에 시달린다고 생각했다.

정바름은 무진북구경찰청 증거 보관팀 발령이 났다. 하지만 여전히 벗어날 수 없는 우형철 사망 당시의 생생한 기억. 여기에 더해 정바름은 막 뇌 수술을 받고 깨어난 때 어벙이를 죽인 자신의 모습 기억도 되찾았다. 그렇게 다시 자기자신을 의심하게 된 정바름은, 또 우형철 사건 현장을 찾았다가 그 곳에서 나무 판자 밑 가려진 불 탄 흔적을 발견했다. 정바름은 "맞아, 이 자리. 환상이 아니었다. 그럼 누가 나를?"이라며 누군가 자신의 살인 행각을 감춰준 사실을 깨달았다.

정바름을 도운 의문의 인물은 바로 죽은 줄 알았던 대니얼 리였다. 대니얼 리는 우형철의 시체 처리와 밀항 정황 조작을 전부 자신이 했음을 드러내며, 거두절미 용건을 밝혔다. 우형철을 죽일 때 기분이 어땠냐는 것. 대니얼 리는 "안타깝게도 살인마 성요한의 전두엽은 당신을 잠식했다. 살인은 중독이다. 우형철을 살인함으로써 당신 뇌는 살인 스위치가 켜졌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깨어나 버린 살인 본능을 다른 쪽으로 풀자"고 제안했다.

대니얼 리가 말하는 바는 사이코패스 프레데터의 처단이었다. 하지만 정바름은 "정바름 씨가 DNA를 가져오면 그 사람이 프레데터인지 확인해주겠다"는 대니얼 리의 말에 "지금 나보고 살인을 하라는 거냐"며 "당신 완전 미쳤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내내 "내 말 듣는게 좋을 것. 그렇지 않음 넌 네 가족이나 네가 사랑하는 사람부터 먼저 죽이고 말 거다"라는 대니얼 리의 경고가 정바름의 귀를 맴돌았다.

이후 정바름은 자고 있는 오봉이(박주현 분)의 목을 조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곤 대니얼 리의 말을 실감했다. 여기에 더해 정바름은 오봉이에게 접근한 아동성범죄자 강덕수(정은표 분)까지 발견, 꽤 위험한 상황임을 실감했다. 이에 정바름은 강덕수가 뱉고 간 침을 손수건으로 채취, 이후 경찰들의 칫솔들과 함께 대니얼 리에게 가져갔다. 대니얼 리는 강덕수의 DNA를 정확하게 감별해냈다.


정바름은 강덕수를 '죽어 마땅한 자'로 정의했다. 그리고 이는 고무치 역시 마찬가지. 정바름이 먼저 강덕수를 몰래 지켜보고 간 뒤, 뒤이어 강덕수를 찾아온 고무치는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지만 그의 모친이 나타나며 발포하지 못했다. 이후 고무치는 유치장에 갇혀 "고무치가 나를 일부러 자극한 것 같다. 봉이한테 떼어 놓으려고. 저 놈 무슨 짓 저지를 것 같다"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한편 정바름은 강덕수를 해치우고자 늦은 시각 강덕수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미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강덕수. 정바름은 이런 강덕수를 병원으로 옮기곤 '틀렸다. 강덕수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사이코패스였다고 해도 지금은 아니다. 교화됐다. 참회하고 속죄하잖나'라고 홀로 생각했다. 이어 정바름은 대니얼 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 혼자 성요한의 뇌를 극복해내 보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정바름의 생각을 틀렸다. 강덕수는 앞서 오봉이에게 '기대해. 비오면 찾아갈게'라고 경고를 했던 것. 그렇게 강덕수가 경고한 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강덕수의 모친이 "고무치 풀어 주라. 아들놈이 거짓말을 했다"며 진술서를 신상(표지훈 분)에게 건넸지만 이는 다른 형사에게 넘겨지며 경찰 팀장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정바름은 조카 훈석이와 시간을 보내는 중 또다시 성요한의 환각을 봤다. 그러면서 이모가 정바름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는 사실도 어렴풋 드러났다.

내내 오봉이를 지켜보는 듯했던 강덕수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그의 도주로가 강원도로 알려지는 사이, 오봉이는 동네 아이 윤하가 사라진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오봉이는 뉴스 속 신상이 말하는 '소아성애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어린 아이'라는 정보에 주목, "내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윤하였다"라고 깨달음을 얻었다.

내내 조카에게 친절하게 굴던 정바름은, 조카가 놀아달라고 자꾸만 보채자 금세 눈빛을 바꿨다. 이어 정바름은 "내가 먼저 숨을게. 형이 100까지 세고 나 찾아?"라고 말하고 숨어버린 조카에 "아, 시끄러 짜증나게"라며 본색을 드러내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살벌하게 부르며 조카를 찾아 나섰다.

강덕수를 찾는데 성공한 오봉이가 강덕수와 혈투를 벌이는 가운데, 고무치는 차 사고 후 누군가에게 머리를 얻어 맞았다. 그리고 정바름은 숨어 버린 조카를 찾는 데 성공, 아주 잔인하게 둔기를 휘둘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개된 장면, 쓰러진 오봉이 앞에 서있는 건 정바름이었다. 정바름은 "윤하 데려가"라고 중얼 거리는 오봉이를 가만히 내려다 보며 다시 한 번 '내 말 듣는게 좋을 것. 그렇지 않음 넌 네 가족이나 네가 사랑하는 사람부터 먼저 죽이고 말 거다'라는 대니얼 리의 경고를 떠올렸다. (사진=tvN '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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