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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아동성범죄자 정은표 죽였나, 낚시성 엔딩 지친다[어제TV]

2021-04-09 05:33:21

[뉴스엔 서유나 기자]

'마우스'의 낚시성
엔딩이 이제는 좀 지친다는 시청자 의견이 제기됐다.

4월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11회에서는 살아 돌아온 대니얼 리(조재윤 분)에게 "당신 뇌는 살인 스위치가 켜졌다"는 경고를 받는 정바름(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니얼 리는 정바름의 우형철(송재희 분) 살인까지 덮어주며 수상한 접촉을 해왔다. 대니얼 리는 심지어 정바름의 뇌에 성요한(권화운 분)의 뇌가 일부 이식된 것도 아는 상태. 대니얼 리는 "안타깝게도 살인마 성요한의 전두엽은 당신을 잠식했다"며 "깨어나 버린 살인 본능을 다른 쪽으로 풀자"고 제안했다.

대니얼 리가 말하는 바는 바로 살인 본능을 이용한 사이코패스의 처단이었다. 정바름이 가져온 DNA를 자신이 사이코패스인지 확인해줄 테니, 사이코패스로 판명될 경우 그를 죽이라는 것. 그러나 정바름은 "지금 나보고 살인을 하라는 거냐"며 어이없어 하곤 "내 말 듣지 않으면 넌 네 가족이나 네가 사랑하는 사람부터 먼저 죽이고 말 것"이라는 대니얼 리의 경고를 무시한 채 떠났다.

그러나 정바름은 대리얼 리의 경고대로 순간 순간 스위치가 눌리는 모습을 보였다. 잠자고 있는 오봉이(김주현 분)의 목을 조르고 싶은 충동을 느낀데 이어, 집에 놀러온 조카에게도 살인 충동을 느낀 것. 특히 정바름은 조카의 보채는 소리에 반응, 잠들어 있는 조카에게 공구를 휘두르는 듯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한편 과거 아동성범죄 피해자였던 오봉이는 출소 후 동네로 돌아온 범죄자 강덕수(정은표 분)과 어떻게든 맞서싸우려 했다. 오봉이는 강덕수의 "기대해. 비오면 찾아갈게"라는 소름끼치는 경고 속, 비가 내리자 그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뉴스 속보에 나온 건 강덕수가 전자발찌를 빼고 강원도 쪽으로 도주했다는 내용. 이에 오봉이는 의아해 하던 중 곧 진짜 표적의 실체를 알게 됐다. 우연히 본 시사교양 프로그램 '셜록 홍주'에서 경찰 신상(표지훈 분)은 "소아성애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어린 아이"라고 말하고 있었던 것. 오봉이는 강덕수가 애초에 노린 게 성인이 된 자신이 아닌, 동네 여자 꼬마아이 유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오봉이는 목숨을 걸고 강덕수를 추격, 그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봉이는 강덕수에게 당해 완전히 피투성이 몰골이 됐다. 오봉이를 구하러 가던 고무치(이희준 분)조차 의문의 인물에게 머리를 일격 당해 쓰러진 가운데, 누구하나 오봉이를 도울 사람이 없어 보였다.

이런 오봉이 앞엔 정바름이 나타났다. 이에 오봉이는 정바름의 발목을 붙잡고 "유나 데려가"라며 도움을 청했고, 가만히 내려다보던 정바름은 곧 누군가를 잔인하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후 정바름은 쇠사슬로 범행 대상을 묶어 잔인하게 질질 끌고 가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충격에 빠뜨렸다.

정바름이 앞서 조카를 살해한 건지, 마지막 장면 정바름의 살해 대상이 오봉이인지, 강덕수인지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시청자들은 "엔딩 해석 해 줄 분", "연출이 너무 불친절하다", "안 그래도 산만한데 굳이 타임라인까지 꼬는 이유가 뭔지", "매번 이런 긴장감을 줄 필요가 있냐"라며 의아함과 함께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마우스'의 계속된 낚시 엔딩 속 시청자들의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tvN '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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