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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카리스마” 비투비, 임현식X육성재 공백 채운 10년차 내공(킹덤)[어제TV]

2021-04-09 05:25:52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비투비가 ‘킹덤’에서
10년차 그룹의 내공을 증명했다.

4월 8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는 ‘TO THE WORLD’를 주제로 1차 경연이 시작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대면식 경연 순위에서 비투비가 3위, SF9이 4위, 에이티즈가 5위에 오른 가운데 남은 세 팀의 순위가 공개 됐다. 아이콘은 예상을 깨고 6위에 올랐다. 김진환은 “멤버들 얼굴을 잘 못 봤다. 최대한 덤덤한 척 해보려고 했지만 꼴등은 좀 타격이 있다”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동혁은 “진짜 경연이 시작되는 1차부터는 칼을 갈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의지를 다졌고, 아이콘 멤버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다음 경연을 기약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위 더보이즈를 12만 표 차로 꺾고 대면식 경연 1위에 올랐다. 더보이즈 주연은 “표 차이가 꽤 나더라. 저희가 더 잘해서 응원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차 경연은 ‘TO THE WORLD’를 주제로 각 팀의 발표곡 중 세계에 선보이고 싶은 노래나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꾸미는 미션이 주어졌다. 스트레이 키즈가 작성한 대진 순서에 따라 첫 번째 무대는 ‘로드 투 킹덤’ 1위 팀인 더보이즈가 꾸몄다.

여러 히트곡 가운데 신인상을 안겨준 ‘No Air’를 선곡한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더보이즈는 처절한 사랑 주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입수를 시도해보라는 백구영의 조언에 따라 수중 화보 촬영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더보이즈는 차례대로 물 속에서 무대 위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표현했고, 선우는 물 공포를 극복하고, 자신을 돕기 위해 물에 들어온 영훈과 포즈를 완성했다.

무대에 오른 더보이즈는 물 속에서 촬영한 화면을 시작으로 흰 천, 불, 와이어 액션, 여성의 손짓을 따라가는 독특한 카메라 워킹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다른 팀들은 “이건 돈 주고 봐야 한다”, “진짜 잘한다”고 감탄하며 더보이즈의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에 놀랐다.

두 번째 순서는 대면식에서 꼴찌를 한 아이콘이 나섰다. 아이콘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선곡부터 고민을 거듭했고, 주변 지인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 찬우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SF9 찬희에 이어 바비는 송민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민호는 아이콘 최고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와 ‘덤앤더머’를 매시업 해 ‘사랑에 미친 바보’라는 주제를 끌어내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승윤 역시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를 추천하며 아이콘을 응원했다.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한 아이콘은 이별을 겪고 난 후 남자의 담담함과 속앓이를 주제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스테디캠을 적극 활용한 동선과 라이터를 던지는 듯한 무대 연출에 박수가 쏟아졌다. 찬희는 자신이 추천한 ‘죽겠다’가 나오자 뿌듯해 했고, SF9 멤버들은 “전력에 보탬이 된 거 아니냐”,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찬희를 타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0년 차 비투비는 세 번째 순서에 만족했다. 서은광의 집에 모인 비투비 멤버들은 선곡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수많은 히트곡 가운데서 이창섭은 “즐거운 것도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뛰뛰빵빵’, ‘신바람’ 등을 언급했고, 서은광은 보컬이 강조된 무대만 보여주면 시청자들이 금방 질릴 것이라 우려했다.

비투비는 군대에 가 있는 임현식, 육성재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그리워하다’를 선곡했다. 비투비는 원곡에 국악적 요소를 더한 편곡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무대에 오른 비투비는 그림자를 활용한 흰 천과 사극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이민혁의 검술 퍼포먼스로 영상미를 끌어냈다. 여기에 비투비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가 더해졌고, 엔딩까지 아련하고 아름답게 장식 됐다. 다른 팀 멤버들은 “바로 다시 보고 싶다”, “엔딩도 감성이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 “라이브가 미쳤다”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스트레이 키즈 한은 “연륜이 있고, 노련미가 있고 그걸 뒷받침 해주는 실력이 있다. 퍼포먼스로 저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짜 존경한다”고 극찬했고, 에이티즈 산은 “뻔하지 않아서 좋았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는 느낌이라서 제 마음 속 1위다”고 평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화상을 입고 피까지 보면서도 열심히 퍼포먼스에 임해준 이민혁에게 고마워했다. 이민혁은 “내가 이렇게까지 설득해서 나왔는데 그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못하면 아이들을 볼 면목이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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