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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코로나 확진받았던 청하, 여전히 안일한 방역 의식 [TV와치]

2021-02-24 10:17:49

[뉴스엔 박창욱 기자]

무증상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받았던 가수 청하가 여전히 방역에 대해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2월 2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신곡 '케렌시아'로 돌아온 청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신곡 안무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 청하는 연습 전 간식으로 사온 붕어빵을 댄서 팀과 나눠먹었다. 이어 청하는 댄스 팀과 10년 지기 친구라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야기를 나누는 해당 장면에서 청하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던 것. 이어진 안무 연습에서도 청하는 마스크를 종종 쓰지 않은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거기에 방송에 나왔던 댄스팀은 청하를 포함해 무려 10여명.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에서, 이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청하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을 송출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온앤오프’는 관찰 예능으로, 출연진들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5인 이상이 모인 자리에 노마스크를 한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자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분노가 커졌다. 청하는 안무 연습 전 만났던 상담 선생님과 대화에서 “연예인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기사가 났던 거 같다"며 "내 탓 같았다. 공인이라 내 주변 사람들까지 더 크게 이야기 되고 말이 와전이 돼서 속상했다”고 털어놨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말에 공감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최근 시청자들은 방송과 현실간 괴리에 대해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는 자막 하나에 연예인들은 ‘일’이랍시고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 현실과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

그러한 좌절감을 부추기는 것은 역시 안일한 방역 의식을 가진 방송가다. 방송도 연예인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않는다. 스태프나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옥이 폐쇄되고 프로그램이 피해를 입었던 사실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박창욱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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