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방시혁에게 선물 받은 첫 하이힐을 공개했다.

2월 23일 방송된 MBC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에는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 사진에 담긴 다양한 사연들을 털어놨다.

이날 조권은 "이것도 제가 아끼는 신발"이라며 뒷굽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하이힐 사진을 공개했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조권의 첫 솔로 앨범 '애니멀' 프로듀싱 당시 선물한 신발이었던 것.

조권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어느 날 사진을 보내왔더라. 뒷굽 없는 19.5cm 하이힐인데 '이걸 신고 보깅 댄스를 추면 멋있을 것 같다'고 해서 퍼포먼스를 했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제이미' 오디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오디션을 위해 빨간색 하이힐을 신었다는 조권은 "군대에 있을 때 오디션 공고가 났다. 이 작품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군부대에서 혼자 연습했다. 군회가 아닌 힐을 넣고 다니면서 연습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폰클렌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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