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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브라질서 추태 방송한 BJ에 현지 주민 반발→영상 삭제

2021-02-24 08:24:29

[뉴스엔 박수인 기자]

한 BJ가 브라질에서 여성들 몸을
촬영하고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현지 주민들이 크게 반발 중이다.

2월 23일 SBS '8뉴스'는 한 아프리카TV BJ가 "가서 죽더라도 재미를 주고 싶다"며 브라질로 출국, 현지에서 여성들 몸을 촬영하고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BJ는 브라질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갑자기 춤을 추는가 하면, 한 여성의 뒷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를 본 채널 시청자들은 성희롱에 가까운 외모 품평을 하며 자극적 행동을 부추겼다.

해당 영상은 현지 교민, 한국 거주 브라질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을 존중해달라'는 해시태그 운동으로 이어지기도.


이에 한국 거주 브라질인 페드로(가명)는 "(빈민촌) 사람들이 95% 이상 가난한 사람들일 뿐이지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 갑자기 한국인이 브라질에 가서 안 좋은 면만 보여주고 싶어 해 (속상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해당 BJ에게 영상 삭제와 빠른 귀국을 권고했고 그는 한국에 돌아와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영상 대부분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사진=SBS '8뉴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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