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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조상우 이탈이 가장 고민..선발, 경쟁 밀리면 2군으로”

2021-02-23 15:01:26

[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마운드에
대해 고민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시즌 대비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홍원기 감독은 "캠프도 20일이 넘었다. 선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질 시기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은 캠프의 가장 큰 적이다.

키움은 이미 마무리투수 조상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홍원기 감독은 "조상우가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한현희도 페이스가 늦다"며 "조상우가 올 때까지는 작년에 불펜에서 고생한 선수들과 시범경기에서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이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중 한 명인 조상우를 완전히 대체할 선수는 찾기 힘들다. 다만 대안은 필요하다. 홍원기 감독은 "빠른 공을 던지는 안우진은 선발로 이동했고 장재영은 아직 물음표다"며 "양현, 오주원, 김태훈 등이 각자 장점을 가진 불펜들이다. 시범경기 페이스를 보고 대체 마무리를 선택할 것이다"고 밝혔다.

선발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수 2명을 제외하면 아직 확정된 선발이 없는 상황. 홍원기 감독은 여러 후보를 두고 선발 경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원기 감독은 "한현희는 개막전까지 합류는 가능하지만 투구 수를 늘려가야 해서 선발로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밝혔다.


안우진과 이승호, 최원태 등 기존 선발 자원들에 다른 후보들도 있다. 홍원기 감독은 "이승호, 최원태도 작년보다 페이스가 좋다"며 "선발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은 불펜으로 보내지 않고 2군에서 계속 선발 준비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상 등 변수가 생기면 2군에서 대체 자원들을 불러오는 형태로 시즌 로테이션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홍원기 감독은 "불펜데이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해 불펜데이를 했는데 과부하가 너무 심했다"며 "작년에는 선발들이 부상이 많았고 긴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했다. 올해는 선발들이 긴 이닝을 던져줘서 불펜 역할이 분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와 스미스는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몸을 잘 만들어온 것 같다"고 믿음을 나타냈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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