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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강민혁 ‘아직 낫서른’으로 보여줄 29금 로맨스(종합)

2021-02-23 14:48:42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직 낫서른'이 서른
살의 연애를 그려낸다.

2월 23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짓 낫서른'(연출 오기환, 기획 카카오M, 제작 메리크리스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기환 감독을 포함해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가 참석했다.

'아짓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 잘 나가는 웹툰 작가 서지원(정인선 분), 일찍 성공한 아나운서 이란주(안희연 분), 카페 겸 펍을 운영하는 홍아영(차민지 분) 등 직업도 성격도 개성도 각기 다른 세 여자의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이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오기환 감독은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원작과 차별화하면 원작과 드라마가 따로 노는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다. 최대한 깔끔하게 원작에 담긴 내용이 드라마화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일 장르 드라마와 '아직 낫서른'의 차별점을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보면 알겠지만 최고의 배우님들을 모셨다. 이 배우들의 하모니가 다른 드라마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성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혁은 '아직 낫서른'을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선택했다. "소감이 어떻냐"는 물음에 강민혁은 "3년 만에 작품을 하게 됐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동갑내기 친구 정인선 씨 덕분에 빨리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나이대를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하고 싶었다. 강민혁이라는 사람의 고민도 같이 녹여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연기를 하면서 제 이야기도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저도 많이 기대가 되고, 빨리 보고 싶은 심정이다"고 털어놨다.

정인선 역시 "작년에 촬영을 했으니 30살에 이 작품을 만난 거다. 나이가 영향을 많이 끼쳤다. 동갑인 캐릭터를 하는 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어떤 캐릭터로서 집중하기보다는, 저를 돌이켜보는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정인선은 "실제 본인의 모습을 캐릭터의 성격, 연애 스타일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저도, 극 중 캐릭터인 지원이도 서른이 처음이다. 멋있게 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것 없고, 오히려 난이도는 세진 삶을 맞이한다는 점이 비슷했다. 일도 사랑도 저에게 아직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 게 공통점인 것 같다"며 "이번 작품에는 제 말투가 많이 나온다. 성격도 많이 담겨있다. 80%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촬영을 하면서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른이 된 안희연은 "촬영 당시 제가 29살이었다. 29살의 입장에서 30살이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영향을 준 것 같다. 사실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여자 세 명의 다른 사랑 이야기라는 점 때문이었다. 또 란주라는 캐릭터의 성장을 안희연으로서 경험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안희연은 "이제 막 서른에 진입했는데, 서른이 되고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기분이 일단 구렸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서른이 된 날 기분이 몹시 안 좋았다. 그런데 사실 큰 차이가 없더라"고 덧붙였다.

강민혁은 "예고 영상에서 '29금 로맨스'를 언급하더라. 어른 로맨스를 기대해도 되겠냐"는 물음에 "기대해도 될 것 같다"며 어렸을 때의 첫사랑을 서른이 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다시 사랑이 싹텄을 때 얼마나 어른스럽게 연애를 하게 될지를 많이 담아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인선은 "강도적인 면에서 29금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서른의 연애로서 29금 로맨스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귀띔했고, 강민혁은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고민이 많은 서른이다 보니 그런 것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23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사진=카카오M)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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