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이 이디나 멘젤과 인연을 언급했다.

손승연은 2월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위키드' 간담회에서 "지붕을 뚫는 손파바"라는 관객들 반응에 대해 "블루스퀘어 지붕이 아직 안 뚫린 것 같습니다만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고 운을 뗐다.

손승연은 "이디나 멘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 '겨울왕국' OST를 불렀을 때도 화제가 됐었는데 엘파바 역할을 하게 되니까 이디나 멘젤과 전생에 뭔가 있었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디나 멘젤과 많이 닮았다고 해주시니까. 특히 초록분장을 하면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위키드'는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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