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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한예리, 봉준호 극찬→美매체 선정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2021-01-14 08:13:11

[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나리' 한예리가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가운데, 미국 매체가 선정한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2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개최한 온라인 화상 대담에서 "'미나리'에서 놀라웠던 건 한예리 배우와 윤여정 선생님의 모녀 연기, 두 배우의 뛰어난 퍼포먼스였다"고 말한 봉준호 감독은 "처음 친정 엄마가 (미국으로)왔을 때, 한예리 씨의 연기를 특히 좋아한다"며 한예리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했다.

또 "(한예리와 윤여정 선생님이) 외관상 느낌은 별로 닮은 것 같지 않아도, 한예리의 섬세한 연기 때문에 '모녀구나', '가족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다"며 배우로서 한예리가 지닌 연기의 진정성과 섬세함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정이삭 감독 또한 "한예리와 윤여정 선생님은 비슷한 영혼을 가진 것 같다. 배우로서 유니크하고 세트장에서도 크게 어우러진 것 같다"라며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미국 영화 전문지 콜라이더(COLLIDER)가 한예리를 '더 프롬'의 메릴 스트립, '힐빌리의 노래' 에이미 아담스, '엠마'의 안야 테일러 조이와 함께 '2021년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in the mix)'로 선정, '미나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콜라이더는 '미나리'를 "많은 이들에게 찬성표를 받을만한 올해 가장 좋은 영화 중 하나"로 소개하며, 미국 아칸소에서 희망을 뿌리내린 한국 가족의 든든한 어머니 '모니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한예리가 여우주연상 수상 레이스에 오를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인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2021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사진=영화 '미나리'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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