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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터진 예능감’ 전진, 관찰 예능으로 묻히기엔 아깝네 [TV와치]

2021-01-14 11:41:57

[뉴스엔 장혜수 기자]

아직 죽지 않은 예능감에 부부
예능에서만 그를 썩히기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요 MC TOP10 특집으로 전진, 손범수, 솔비, SF9 찬희가 출연했다.

전진은 음악방송 출연 중 민망했던 기억부터 김구라 부부와 동반 데이트 비화까지 전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즌2' 특별 출연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 전진은 "사람들도 많고 대사도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내가 잘해냈다. 극 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며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에릭에 이어 그룹 신화 멤버로는 두 번째로 기혼자가 된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2020년 9월 전진-류이서 부부는 새롭게 합류했다. 전진은 일반인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대중에게 과감히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진이 부부 예능에서 ‘껌딱지 사랑꾼’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과 별개로 아내 류이서에 대한 폭발적인 화제성에 그의 존재감이 다소 옅어진 듯하다. 과거 예능에서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그의 모습이 사라졌기 때문.

신화 내 예능의 아버지이자 '예능돌'의 시초라고 불렸던 그가 가정을 이루게 된 후 이전보다 성숙하고 진지한 면모를 방송에서 보이고 있다. 그의 밝고 유쾌한 기운이 부부 예능에서 제대로 피지 못하니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한동안 예능 출연이 뜸했지만, 과거 전진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MBC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Mnet '전진의 여고생4' 등 여러 번의 예능 출연이 그의 예능감을 증명한다.

'부부 예능' 외 다른 예능에 출연하니 숨겨뒀던 흥과 끼가 드러났다. 신화에서 '재간둥이' 포지션을 맡았던 이력이 있듯이 재치있는 입담은 여전했고 웃음을 위해서라면 빼지 않고 적극 나섰다.

전진의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감은 '라디오스타' 게스트 사이에서 빛났다.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한 만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일화가 흘러넘쳤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부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살뜰히 토크 소재로 이용하며 빈틈없는 오디오를 선사했다. 그의 다수의 예능 경험은 주변 이들의 토크까지 보조했다. 끊이지 않는 '토크 랠리'에서도 임기응변 넘치는 리액션을 보이며 여유를 보이기도.

부부 예능에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이고 있는 전진. 아내 류이서 없이 홀로 나선 예능 나들이에서 그는 아직 예능감이 죽지 않았음을 보였다. 전진에게 부부 예능은 너무 잔잔한 예능이지 않았을까. 재밌는 토크를 할 수 있는 그가 부부 예능에서 시청자들이 그의 일상만을 관찰하게 하는 건 이른바 '낭비'와도 같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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