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정형돈, 불안장애 탓? 어두운 낯빛+컨디션 난조로 김용만 해설 대타(뭉찬)[어제TV]

2020-11-23 06:00:01

[뉴스엔 서유나 기자]

불안장애 탓일까. 내내 어두운
낯빛으로 방송에 임하던 정형돈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김용만을 해설 위원 대타로 세웠다.

11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2회에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최병철이 용병으로 출격했다. 그만의 독특한 변칙 기술 구사로 펜싱계의 이단아, 괴짜 검객이라고도 불리는 인물이었다.

최병철의 축구에 대한 자부심은 남달랐다. 무려 어쩌다FC의 에이스 이대훈을 타깃으로 설정해온 것. 최병철은 "(이대훈이) 잘하는 거 알지만 이대훈 선수 정도면 해볼만 하지 않나 싶다"며 자신 포함 축구 실력 순위를 "1등 최병철, 2등 이대훈, 3등 김동현"으로 매겼다.

이후 최병철은 과일과 과자 찌르기로 피지컬 테스트를 받았다. 펜싱 칼로 자몽부터 시작해 방울토마토, 심지어는 작디 작은 보리 과자까지 정확하게 찔러야 하는 어려운 미션이었다. 초반 최병철은 "제가 정교한 펜싱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라며 난색했지만, 막상 도전이 시작되니 모두 정확하게 명중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다.

그뒤 최병철은 우측 풀백을 맡아 경기에 투입됐다. 최병철이 어쩌다FC 팀에 녹아내려 함께 상대해야 할 팀은 '인하대 교수FC'. 인하대 교수님들로 결성되어 있다는 이 팀은 축구에 대한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며 어쩌다FC를 3대1로 물리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은 정형돈 대신 김용만이 해설 위원으로 긴급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 위원의 컨디션 난조로 김용만 해설 위원과 함께 한다"는 김성주의 설명. 그 외 별다른 설명은 더해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교수FC의 자책골로 시작해, 여홍철, 최병철, 이대훈이 골을 넣으며 최종 스코어 5대0으로 마무리됐다. 최다 득점에 무실점을 기록한 역대급 경기였다.

그러나 마냥 기뻐만 하기엔 정형돈의 빈자리가 제법 컸다. 최병철과의 인터뷰, 미니 게임 이후 내내 비쳐지지 않은 정형돈의 모습.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웃는 사람들 틈 이방인 같은 표정이 안쓰러웠다", "정형돈의 빈자리가 여실히 느껴졌다. 빨리 완쾌하시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형돈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정형돈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