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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 진기주, 조모 정재순 의심 황신혜 집으로 갔다 ‘전인화 오열’ (종합)

2020-11-22 21:26:17

진기주가 조모 정재순의 전화를 의심하며 모친 황신혜
집으로 갔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0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 집으로 갔다.

이순정(전인화 분)은 이빛채운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이 찾아오자 이빛채운을 친모 김정원에게 먼저 보내려 “내가 너 훔쳐왔다”고 말했다. 이빛채운은 “우리 엄마 그럴 사람 아니다”며 이순정의 말을 믿지 않았고 이순정이 누군가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했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모친 김정원이 왜 정민재(진경 분)에게 아들 우재희(이장우 분)가 이순정 집에서 지내는 사실을 알렸냐고 야단치자 “재희 오빠가 이빛채운과 사귄다. 하소연하다가 그만”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장서아는 “빛채운, 엄마도 빼앗아 가고 재희 오빠까지. 걔 나한테 어떻게 이래?”라고 오열했다.

김정원이 “왜 그런 생각을 해? 엄마한테는 빛채운도 너도 똑같은 딸이야”라고 말하자 장서아는 “엄마에게 20년 만에 나타난 애인데 나하고 똑같아? 나한테는 이 세상에 엄마뿐인데. 엄마 진짜 너무 하세요”라며 쓰러져 버렸고 ‘빛채운이 얼마나 화근 덩어리인지 알면 친딸 찾은 게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거다’고 속말했다.

정민재는 삼광빌라에서 맡은 전남편 우정후(정보석 분)의 체취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갔고, 아들 우재희의 방을 급습 우정후와 딱 마주쳤다. 우재희는 할수없이 모친 정민재에게 부친 우정후의 기억상실을 고백했다. 정민재는 경악하면서도 우재희에게 당분간 이순정에게는 우정후의 정체를 비밀로 하라고 당부했다.

또 정민재는 “저 사람이 왜 저렇게 됐니?”라며 오열했다. 이순정은 정민재가 다녀가자 이상한 낌새를 차렸고 우재희에게 “혹시 제임스씨가 아버지냐”고 질문했다. 우재희는 “어떻게 아셨냐”며 깜짝 놀랐다. 이순정은 우정후의 정체를 알고 내보내야 한다고 여겼지만 우재희는 우정후의 안정을 위해 좀 더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정원 모친 이춘석(정재순 분)이 찾아왔고, 김정원은 “엄마 서연이 살아있는지 진짜 몰랐냐”고 물었다. 이춘석은 “내가 어떻게 알아? 그때 박필홍 따라가서 분명히 시신 확인했다. 그 때 내가 너무 억장이 무너져서 기가 막혀 까무러치며 며칠 제정신 아니었던 거 기억 안나?”라며 그 사이 박필홍이 과거 박서연을 빼돌렸으리라 오리발을 내밀었다.

이빛채운은 변미자를 의심 만나러 갔고, 우재희가 경찰 행세하며 변미자에게 “황나로가 다 불었다”고 말하자 변미자는 도망쳤다. 이빛채운은 뒤늦게 황나로와 변미자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체 왜?”라며 의문을 품었다. 그 사이 황나로는 김정원 비서가 다치자 대신 비서 노릇하며 김정원에게 접근했다.

이빛채운은 모친 이순정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회장님’ 전화를 받았다가 “왜 자꾸 문자 남기나? 순정이 네가 다 뒤집어쓰면 끝날 일이라고 했잖아. 이제 와서 서연이 우리 집에 들이밀어 뭐할 건데? 박필홍 그 더러운 인간의 씨를”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 눈물 흘렸다. 그날 밤 이빛채운은 삼광빌라 가족들을 위해 수제비를 만들어 만찬을 벌였다.

이어 이빛채운은 “엄마. 나 오늘 대표님 댁으로 갈게. 엄마 자수하기 전에 가려고. 농담이고. 내가 가고 싶어서. 그게 도리인 것도 같고. 집 떠난다고 눈물 질질 작별하는 것 내 스타일 아니잖아”라고 편지를 남긴 뒤 삼광빌라를 떠나며 “내가 가서 바로잡을 거야. 다 밝힐 거야”라고 말했다. 이순정은 “채운아!”라며 오열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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