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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남’ 역대 최악의 충돌 사고, 피해액 한화 45억 원→사망자 583명까지(종합)

2020-11-21 15:31:25

[뉴스엔 서지현 기자]

전 세계에서 일어난 아찔한 충돌
사고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이하 '차달남')에서는 '아찔한 순간! 참사로 이어진 충돌 사고'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12위는 2011년 12월 일본 시모노세키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였다. 당시 페라리 8대, 벤츠 3대, 람보르기니 1대, 총 14대 고급 스포츠카가 사고를 당해 한화 약 45억 원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 당시 고급 스포츠카 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주행하는 모임을 갖던 중 선두에 있던 운전자가 미끄러운 노면에서 추월을 시도해 가드레일 부딪히며 1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뒤따라가던 차들이 연쇄 14종 추돌 사고가 났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위는 2019년 폴란드 세계 육상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 열린 여자 스크래치 10㎞ 경기 중 발생했다. 당시 2019년 동메달리스트 아말리에 디데렉센 선수가 단 두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던 중 무리 한가운데로 내려가다가 넘어졌다. 결국 9명 선수들이 잇따라 넘어지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 선수들 모두 큰 부상은 없었으나 이들은 전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안타까움을 샀다.

10위는 멕시코 서남부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47세 여성 우술라 에르난데즈였다. 당시 그녀는 패러글라이딩 후 착지를 시도했으나 반대 방향 패러글라이더와 충돌 사고가 일어나 사망했다. 심지어 해당 관광 업체는 보험 가입이 돼 있지 않아 책임을 지지 않았다. 이에 당국은 해당 업체의 다이빙 허가를 취소했다.

9위는 지난 2017년 5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당시 200바퀴 중 53번째 바퀴를 돌던 제이 하워드 선수가 가드레일에 부딪혔다. 이어 뒤따라오던 스콧 딕슨이 추돌과 동시에 공중으로 튕겨나가 레일 안쪽 가드레일과 2차 추돌했다. 다행히 선수들의 큰 부상 없었으나 우승 후보 스콧 딕슨 탈락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고.

8위는 지난 3월 멕시코시티 타쿠바야 역에서 벌어진 지하철 정면충돌 사고였다. 당시 33호 열차가 정비소로 향하던 중 열차 운전사가 운전을 수동 모드로 전환했다. 그러나 정비소로 가는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장비 오작동으로 역주행이 발생했다. 결국 맞은편에서 달리던 열차와 충돌했고 이로 인해 42세 남성 승객 1명이 사망, 약 40명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

7위는 2012년 캘리포니아의 한 헬기장에서 발생한 헬기 충돌 사고였다. 당시 헬기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고 다른 교통 정찰 헬기가 기상 상황으로 인해 헬기장으로 복귀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두 헬기가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경찰관 5명, 민간인 1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6위는 2018년 8월 일본에 상륙한 제21호 태풍 제비로 발생한 사고였다. 당시 태풍 제비는 초속 44~54m 세력으로 일본에 직격 했다. 이로 인해 간사이 공항 활주로가 침수되며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거나 공항이 폐쇄되는 사태에 직면했다. 또한 강한 강풍에 밀린 유조선이 간사이 공항 연락교와 충돌해 크게 파손됐다. 당시 유조선에 승무원이 11명 탑승해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5위는 2018년 1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한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그대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사고였다. 당시 사고 차량은 튕겨 오르며 20m 인근 건물 2층과 충돌했다. 사고 차량 탑승자는 2명이었으며 1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또 다른 탑승자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었으나 운전 당시 음주와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4위는 2018년 8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공항 부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였다. 당시 LPG 유조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했고 이어 뒤따르던 차량이 2차 추돌 사건을 일으켰다. 1차 추돌 후 LPG 차량 탱크로 불이 옮겨 붙어 2차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인근 차량 10대가 연쇄 폭발했고 도로 파손, 인근 건물 유리창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었다.

3위는 2012년 1월 이탈리아 중부의 한 항구도시 치비타베키아에서 출항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총 침몰 사고였다. 당시 4,200명 태우고 항해 중이던 코스타 호는 토스카나 제도 질리오 섬 근처에서 암초와 부딪혀 침몰했다. 이 과정에서 32명이 목숨을 잃고 15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질리오 섬을 지날 때마다 섬 주민들과 인사를 하는 코스타 호의 전통 때문이었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섬 가까이 접근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 그러나 한 직원의 폭로로 선장이 음주 후 조타실에 들어섰던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선장은 사고 직후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 이후 선장은 살인과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았다.

2위는 1988년 서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 '플루타크 88'에서 벌어진 사고였다. 당시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공연은 비행기 9대가 양쪽으로 하트를 그리면 나머지 한 대가 가운데를 통과하는 고난도 비행 묘기였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된 직후 하트를 관통하는 10호 비행기가 너무 낮고 빠르기 비행하는 바람에 통과지점에서 1호 비행기와 충돌했다. 이어 1호 비행기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2호 비행기와 2차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심지어 비행기는 관람석으로 추락했고 사고로 인해 조종사 3명을 포함해 관람객 총 70여 명이 사망했다.

1위는 1977년 3월 스페인 테네리페섬 노르테 공항에서 벌어진 역사상 최악의 항공 참사였다. 당시 팬 아메리칸 1736호와 KLM 4805호는 라스팔마스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장소에 테러 위협이 가해지며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결국 두 항공기는 인근 섬으로 회항했다. 이후 상황이 정리된 뒤 KLM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급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팬 아메리카 호와 이륙 시간대가 맞물리게 됐다. 이어 두 항공기는 활주로 양 끝에 마주하게 됐다.

심지어 기상악화로 인해 두 항공기는 이륙 대신 활주로를 떠돌게 됐고 교신 오류로 인해 서로의 존재를 모르게 됐다. 이후 KLM기가 일방적으로 이륙을 시도했고 시속 290㎞로 달려 팬 아메리카기와 충돌했다. 당시 팬 아메리카기는 일부 승객들이 탈출해 생존했으나 KLM기는 가득 찬 연료로 인해 폭발로 이어져 항공기가 전소돼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83명이었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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