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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세계 3위 꺾은 철권 실력→남산 PT에 ‘최초 기립 박수’(온앤오프)[어제TV]

2020-11-22 06:00:02

[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반전
매력으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

11월 21일 tvN '온앤오프'에서 남규리는 15년 만에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남규리는 "처음 이런 예능으로 인사드린다. 다들 다가가기 쉽지 않다는데 되게 쉽다. 친해지면 되게 쉽다"고 인사를 건넸다. 남규리는 "철권을 잘한다. 세계 챔피언 3위랑 대결해서 이겼다. 봐준 것 같다. 파스 붙이고 2박 3일 동안 연습했다. 캐릭터를 때릴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주변에서 '새침하다', '공주 같다', '아침부터 파스타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더라. 실제 생활을 들여다보면 많은 분들이 놀란다. 특이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남규리는 일어나서 조명을 킨 뒤 휴대폰을 봤다. 남규리가 보는 건 김연아 경기 영상이었다. 남규리는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가 김연아다. 남들이 명상하듯이 마인드컨트롤 방법으로 김연아 선수 영상을 본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김연아 동작을 보며 조금씩 발 동작을 따라 했다. 이후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했다. 남규리는 달걀을 삶는 동안 계속 주걱으로 달걀을 움직여줬다. 남규리는 "뭔가 정성스럽게 하는 걸 좋아한다. 성취감을 준다. 20~25분 가까이 굴려주면 노른자가 정중앙에 위치하게 된다"고 엉뚱함을 뽐냈다.

남규리는 "겉모습보다 속이 더 중요하잖냐. 겉모습은 예쁘게 가꿀 수 있지만 마음은 쉽게 바꿀 수 없다. 마음에 들 때까지 잘 굴려서 먹는 편이다"고 설명했고 조세호는 "남규리는 본인만의 규칙이 있는 사람 같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달걀 5개, 국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이어 바이올린 수업을 준비했다. 남규리는 "드라마에서 바이올린 켜는 장면이 있다. 악보를 못 본다. 포즈, 표정, 느낌을 다 외워서 연습을 많이 한다"며 손가락 번호를 적어놓은 악보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바이올린 선생님과 연습을 한 뒤 오락기 게임을 했다. 남규리는 "팬들이 선물해 준 기계다. 열쇠를 잃어버려서 돈을 못 뺀다.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한다"고 말한 뒤 바이올린 선생님과 철권 게임 대결을 했다.

남규리는 바이올린 선생님이 자신을 이기자 당황한 표정으로 승부욕을 보여줬다. 남규리는 한껏 집중한 표정과 빠른 손놀림으로 이겼고 밝은 표정으로 폭소를 불렀다. 성시경은 "'온앤오프' 29회 하면서 지금이 제일 웃겼다. 다음에 이런 역할 들어올 것 같다"며 웃었다.


이후 남규리는 남산공원에 도착했다. 남규리는 풍경을 구경한 뒤 참새와 대화를 시도했다. 남규리는 "우리 집에 새가 떠있을 때 있다. 창문을 보면 까치가 서있다. 처음엔 장난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어렸을 때 까치를 구해준 적 있다. 마당에서 다리가 부러진 까치를 봤다. 구해주고 싶은 마음에 깡통햄을 줬다. 까치가 사라져서 엄마랑 싸웠다. 만약 까치가 죽었다면 까치의 가족이 날 찾아온 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새가 지저귈 때 기분이 좋다"고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남규리는 공원 쉼터에서 운동 기구로 운동했다. 모르는 어르신에게 서슴없이 말을 걸며 남다른 친화력도 뽐냈다. 남규리는 모르는 아줌마 스트레칭 동작을 따라 하며 폭소를 불렀다. 남규리는 "어르신들 운동 따라 하는 걸 좋아한다"며 개인 PT 수준으로 아줌마 동작을 따라 했다.

운동을 마친 후엔 발레 학원에 도착했다. 남규리는 "예전에 아동학대 당해서 형사가 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적 있다. 로봇처럼 표정, 감정 없는 연기를 하려니 너무 답답하더라. 가수 sia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발레 하는 모습이 나왔다. 자유로워 보이더라. '작품 끝나면 발레 배워서 꼭 턴해야지'라는 생각으로 1년째 연습 중이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턴 연습 후 집에 돌아왔다. 남규리는 베란다에서 미러볼,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를 불렀다. 김민아는 "한강에서 유람선 타던 사람들이 남규리 보면 깜짝 놀랄 것 같다. 남규리가 저런 행동을 해서 까치가 보러 오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온앤오프' 멤버들은 남규리 일상 VCR이 끝나자 최초로 기립박수를 쳤다. 넉살은 "올해 안에 본 가장 매력적인 분이다. 보석을 발견했다"고 감탄했다. 남규리는 "즐겁게 살고 있다. 미스터리해 보여서 그렇지 되게 즐겁다. 앞으로 의미 있는 일을 더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줍어했다.

남규리는 15년 만에 처음 공개한 일상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온앤오프' 최초 기립 박수까지 받은 남규리가 앞으로 보여줄 매력이 기대된다.(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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