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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3, 토트넘 무리뉴 “축구가 축구했네”

2020-10-19 02:57:26

[뉴스엔 김재민 기자]

무리뉴 감독이 황당한 무승부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토트넘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전반 15분 만에 3골을 앞선 토트넘은 후반 막판 15분 동안 3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손흥민의 1골 1도움, 케인의 2골 1도움으로 3-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5분 이후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웨스트햄의 세트피스, 크로스가 날카로웠고 결국 긴장의 끈을 놓친 수비진이 3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에 대해 "축구다. 물론 우리는 후반전을 분석해야 하겠지만 축구가 일어났다, 웨스트햄의 믿음이 실현됐다고 말하겠다"고 평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0-3으로 지는 팀이 경기를 주도하고 믿음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지난 시즌과는 다른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3골 차 리드를 빼앗기는 건 큰 형벌이다. 그럴 만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그르친 원인에 대해 "이미 터치라인에서 분석으로 찾아냈지만 몇몇 부분은 맥락에서 벗어난다. 간접 프리킥과 자책골, 프리킥 세컨볼 리바운드가 실점이 됐다"며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고 케인이 4번째 골을 넣고 베일이 승부를 가를 순간이 있었다. 우리가 4번째 골을 넣는 쪽에 더 가까운 경기였지만 이런 게 축구다"고 말했다.

후반 81분까지 0-3으로 뒤지던 팀이 패배를 모면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다. 무리뉴 감독은 "주머니 속에 들어왔던 경기였는데 우리는 승점 2점을 놓쳤다"며 아쉬워했다.(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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