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1골 1도움 맹활약+체력 안배, 손흥민 역시 에이스답게 [토트넘 리뷰]

2020-10-19 02:25:40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여러모로 보여줬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8분 만에 1골 1도움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이 후반 막판 3골을 내리 실점해 승리하지 못한 것이 옥에 티였다.

매번 A매치 기간마다 장거리 비행과 A매치 출전으로 피로도가 누적되던 손흥민은 벤투호가 코로나 바이러스 변수로 해외파를 차출하지 않으면서 모처럼 푹 쉬었다.

푹 쉰 만큼 리그에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됐다. 손흥민은 그 기대치를 경기 시작 45초 만에 충족했다. 손흥민다운 역습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이 후방에서 한 번에 보낸 롱패스를 받아 박스로 파고든 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리그 7호골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3-4-3 포메이션을 가동해 공수 균형을 맞추려던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의 구상이 전반 1분 만에 깨졌다.


동점골을 위해 웨스트햄이 올라온다면 손흥민에게는 기회가 늘어나는 셈이 됐다. 기대한 대로 손흥민은 전반 15분까지 터진 팀의 3골에 모두 기여했다. 전반 8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15분 속공 상황에서 오버래핑하는 레길론에게 패스를 찔러넣어 케인의 헤더 골 기점이 됐다.

3골 차 리드를 얻은 토트넘은 기회가 올 때마다 역습만 전개하면 됐다. 그 역습의 선봉에는 언제나 손흥민이 섰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또 한 번 케인의 골을 도울 뻔했다. 수비수 3명 사이로 파고든 손흥민이 보낸 패스를 케인이 원터치로 슈팅했다. 이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이 남았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는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을 아꼈다. 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하면서 손흥민에게 휴식을 줬다.

손흥민은 에이스로서의 위용을 경기장에서 기량으로 증명하고, 체력 안배 대우에서 한 번 더 증명했다. 손흥민이 빠진 후 팀이 승리를 놓친 것 역시 에이스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모습이었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