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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쿠보보다 더 아쉬운 ‘결장’ 이강인 [라리가 리뷰]

2020-10-19 00:56:09

[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은 결장했고 쿠보는 퇴장됐다
.

발렌시아는 10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현지 매체에서 선발 출격이 예상된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했다. 쿠보가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경기장을 누비는 동안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전술 딜레마에 빠져있다. 이적시장을 통해 주전급 미드필더가 대거 이탈했음에도 전력 보강이 없었기에 경기를 주도하는 전술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강인의 활용 역시 애매해졌다. 중원에서 처진 공격수 이강인까지 볼을 전달할 능력이 없는 탓에 이강인이 고립되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이에 그라시아 감독은 중원 싸움에서 밀릴 만한 경기에서는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기를 반복했다.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까지 발렌시아의 주장이었던 핵심 미드필더 다니 파레호를 비롯해 마누 트리게로스, 비센테 이보라 등을 보유한 비야레알의 중원은 탄탄하다. 지난 시즌 방출 대상이거나 2군 소속이던 유누스 무사, 알렉스 블랑코 등이 선발로 나서는 발렌시아가 경기를 주도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교체 선수로도 선택받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교체 카드 5장을 모두 활용했고 공격적인 교체 카드도 4장이나 썼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다.

한일 유망주 대결에서도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 비록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긴 했으나 쿠보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후반 24분 뒷발 볼 터치로 다니 파레호의 골 기점이 됐다. 출전 기회 자체를 잡지 못한 이강인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가 됐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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