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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X고규필 티격태격해도 괜찮아 ‘현실 형제’ 케미(바닷길 선발대) [어제TV]

2020-10-19 06:00:01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남길과 고규필이 티격태격
현실 케미로 '바닷길 선발대'를 꽉 채웠다.

10월 18일 첫 방송된 tvN '바닷길 선발대'에서는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바닷길 언택트 여행 1일차를 시작했다.

이날 멀미 고통으로 곡소리를 내던 고규필은 휴식 후 된장찌개에 재도전했다. 고규필은 요리를 만들면서 이상한 비명을 질렀고 "소리를 안 지르면 자꾸 다른 생각이 든다. 헛구역질이 자꾸 나고"라며 멀미를 극복하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했다.

고규필은 설레는 마음으로 김남길에게 맛을 보게 했고, 김남길은 눈치를 보며 "좀 더 끓이자"라고 대답했다. 고규필은 "형 솔직하게 말해봐. 솔직히 먹을만하잖아. 됐어. 토하면서까지 했는데"라고 서운해했다. 김남길은 멋쩍게 웃으며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조금도 끓이자고 했지"라고 해명했다. 고규필이 표정이 안 좋다며 서운함을 풀지 않자 김남길은 "형 원래 표정 안 좋잖아. 그래서 요즘 연기 안 되잖아"라고 능글맞게 맞받아쳤다.

김남길은 멀미로 괴로워하는 고규필 대신 음식 마무리를 자처했다. 박성웅은 "쟤는 대단한 놈이야. 나는 들어가면 멀미 날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고규필은 "화가 많아서 그렇다"고 웃었다. 고규필 말대로 김남길은 화를 가득 안고 된장찌개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그때 박성웅도 멀미 괴로움을 토로하며 고규필에게 스키퍼를 바통터치했다.

그렇게 김남길과 고규필의 오붓한 오후가 시작됐다. 운동을 마친 김남길은 스키퍼 자리에 앉은 고규필에게 "나와 이제 메뉴얼로 전향하게"라며 자동 항해 모드를 껐다. 고규필은 김남길에게 "방향 다 틀어진다. 다시 원위치. 지금 좋다. 방향 자꾸 틀면 밑에 있는 사람들 다 토하지"라며 폭풍 잔소리를 했다. 이를 들은 김남길은 "적응을 시켜야지"라며 강하게 키울 것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드넓은 바다를 감상했다. 고규필은 "영화 '구니스' 아냐. 어렸을 때 백 번도 넘게 봤다. 열 번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배를 타는 게 아니라 그걸 찍어보고 싶더라. 그래서 엄마 졸라서 연기 학원 보내달라고 했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영화 '키드캅'에 긴급 대타가 필요했었다. 집에서 연기 너무 못한다고 잘렸었다. 이후에 배타면서 촬영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남길에게 "형 덕에 별걸 다하네. 살아생전 내가 여기를 올지 어떻게 알았겠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길은 "뭘 또 형 덕이야. 나도 마찬가지지"라며 쑥스러운 듯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앞선 여행에서도 함께할 동생으로 고규필을 추천했던 김남길. 여행 내내 투닥거려도 고규필은 김남길 바라기였다. 김남길은 "두 번 여행을 같이 하는 거라 그럴 수도 있지만 규필이가 되게 편안해 보인다. 좀 다른 편안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고규필 역시 "남길이 형은 함께하면 즐겁다. 형한테 투정도 많이 부리고, 형도 약 올리고 괴롭히기도 하니까 그냥 편안하다"며 현실 형제 케미를 자랑했다.

고규필은 김남길 흰머리를 발견했고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누가 힘들게 하는 거야"라고 본인이 더 우울해했다. 반면 김남길은 "이제 흰머리 날 나이인가 보지"라며 덤덤해했다.

하태도에 가까워지자 두 사람은 세일 정리에 나섰다. 김남길은 능숙하게 밧줄을 고정했고, 메인 세일을 잡기 위해 올라갔다. 고규필이 풀면, 김남길이 접으며 돛 정리도 능수능란하게 해냈다. 세일 정리 후 드디어 두 사람 앞에는 첫 번째 도착지 전복의 섬 하태도가 펼쳐졌다. 과연 하태도에서는 이들 앞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바닷길 선발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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